히말라야 대형 눈사태는‘사이클론’ 현상 때문

입력 2014-10-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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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서 발생한 폭설과 대형 눈사태는 이례적으로 발생한 사이클론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은 지난 13일 인도 비샤카파트남를 덮친 사이클론으로 배가 뒤집힌 모습. (사진=AP/뉴시스)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서 발생한 폭설과 대형 눈사태가 최근 인도에서 이례적으로 발생한 사이클론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서 폭설과 대형 눈사태로 트레킹하던 외국인 등산객 등 2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연락 두절 된 상태다.

당시 전 세계에서 찾아온 등산객 168명이 트레킹 중이었던 것이 전해져 전 세계가 히말라야 폭설 사태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히말라야 폭설은 갑작스런 눈사태를 일으켰고 이로 인해 168명 중 24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 히말라야 폭설 및 대형 눈사태는 이례적인 발생한 사이클론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1년 중 10월은 히말라야 날씨가 상대적으로 온화해 세계 등산객들이 트레킹하고자 히말라야를 즐겨 찾는다. 그러나 이번 주초 인도 동부를 강타한 대형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히말라야에 지난 이틀간 폭설이 내렸다.

사이클론은 인도양, 아라비아해, 벵골만 등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이다.

한편 한국인 사상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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