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작위가 그 무작위가 아니었다고? 색다른(?) 무작위에 유저들이 들고 일어났는데요. 해당 논란이 격해지며 법적 처벌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졌죠. 결국, 10년만, 공정거래위원회는 과징금이라는 철퇴를 내렸습니다. 무려 116억 원. 역대 최고 금액이었죠. 공정위의 판단은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이용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한 후 이를 거짓으로 알리면서,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다는 건데요. 이를 전달받은 게임사는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2003년 탄생해 지금까지도 유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장르는 MMORPG,
2024-01-04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