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6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주요직위자인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과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공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과 함께 "직무정지 대상자의 분리파견은 이 전 사령관은 지상작전사령부, 곽 전 사령관은 수도군단, 여 전 사령관은 국방부로 대기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요직위자에 대한 직무대리는 수방사령관에 김호복 육군 중장, 특전사령관에 박성제 육군 소장, 방첩사령관에 이경민 육군 소장을 지명했다"고 덧붙였다. 직무정지된 3명의 사
2024-12-06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