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영진위, 관객지원 사업에 '정치적 중립 영화' 조건 뺀다
지난 총선 시즌 '서울의 봄'ㆍ'건국전쟁' 등 정치적 논란 관객 지원 사업에 '정치적 중립' 영화 조건 달아 '뭇매' 사업 추진 과정서 실무진 보고ㆍ결재권자 인식 없었어 "정치ㆍ이념 등 조건 삭제하고 '학교 자율'에 맡길 것" 영화진흥위원회가 '2024년 차세대 미래관객 육성사업(너랑봄 프로그램)'에서 논란이 됐던 '정치적 중립 영화로 진행해야 한다'는 조건을 삭제하기로 했다.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영진위는 해당 사업에서 '정치적 중립 소재와 특정 이념ㆍ사상을 배제한 영화 및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해야 한다'는
2024-05-20 13:18
미국 보스턴미술관이 보관하던 고려시대 스님 등의 사리가 약 100년 만에 본래 소장처로 추정되는 경기 양주시 회암사지로 돌아갔다. 19일 회암사 사리이운 봉행위원회는 회암사지에서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 축제 및 삼대 화상 다례재’를 봉행했다. 이날 이운된 3여래(부처) 2조사(祖師)의 사리는 일제 강점기 유출된 것으로 추정돼, 약 100년 만에 환지본처(還至本處·본래 자리로 돌아감)했다. 앞서 보스턴미술관이 사리를 기증 형식으로 조계종에 반환해 지난달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모셔진 바 있다. 이번에 반환된 사리는 가섭불·석
2024-05-19 14:18
올 시즌에는 더 이상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된다. 왼쪽 어깨를 수술하게 되면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8일(한국시간)"이정후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났고, 어깨 수술을 권유받았다"며 "이정후는 몇 주 안에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그라운드에 서지 않을 전망이라고도 했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벌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 1회초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타구를 잡고자 뛰어올랐고, 펜
2024-05-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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