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조 단위 IPO’ LG CNS에 97조 자금 몰렸다
수요예측 76조·일반청약 증거금 21조원 모여 일반 청약건수 79만여 건…경쟁률 122.93대 1 몸값 ‘6조 원 대어’ LG CNS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100조 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 3년 만의 ‘조 단위’ IPO에 주문액의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 증거금만 21조 원 넘게 모였다. LG CNS는 내달 5일 상장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 CNS 상장 대표 주관사인 KB증권 등 일반청약 업무를 진행한 국내 증권사 6곳에 모인 공모주 일반청약 증거금은 21조14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청약건수는 79
2025-01-22 17:40
지난해 상장리츠, 총 1조 규모 유증 올해는 자금조달 다각화 ‘방점’ 스폰서 리츠는 ‘회사채’ 선호 외형확장 완료·금리 인하기로 주가 반등 기대 지난해 하반기에만 총 1조 원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단행한 상장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올해는 자금 조달 방안을 다양화하고 있다. 금리 인하기가 도래하면서 유상증자는 선택지에서 배제하는 대신, 회사채나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등을 활용하는 모양새다. 22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SK리츠는 다음 달 20일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수요예측에 흥행할 경우 최대 2800억 원까지 증액 발행
2025-01-22 17:01
다음달 7일까지 연장…사고 금액 확대 가능성 금융감독원이 200억 원대 불법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한 IBK기업은행에 대한 검사를 연장했다. 전현직 임직원 다수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사고에 내부 직원의 친·인척까지 얽힌 정황이 나오면서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종료될 예정이었던 기업은행 수시검사를 다음달 7일까지 이어간다. 앞서 기업은행은 9일 은행에서 239억5000만 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서울 강동구 소재 지점들에서 부동산 담보 가격을
2025-01-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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