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국내 최고 권위의 건설정보모델리(BIM) 경연대회에서 연이어 최고상을 받았다. 21일 현대건설은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BIM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보급·확산을 위해 국토부가 주최하며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 등 5개 기술 분야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경연이다. 현대건설은 우송대, 태성에스엔아이, 글로텍, 유코아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형 BIM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국내 건설사업관리
2024-11-21 11:11
삼성E&A가 3분기 해외 건설시장에서의 굵직한 수주 건수와 화공 부문 일부 준공 단계 프로젝트에서의 이익 반영으로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러나 비화공 부문 실적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그룹사 요청에 따라 일부 공사가 지연되며 내년도 실적 성장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E&A는 올 3분기(연결 기준) 매출 2조3170억 원, 영업이익 203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2조4782억 원) 대비 매출은 6.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2.9% 증가했다. 순이익은 1582억
2024-11-21 06:00
9월 정부의 대규모 대출규제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 지형도에 변화가 감지된다. 강세를 보이던 대형 평형 거래량이 9월을 기점으로 줄고 집값 오름폭도 둔화하는 모양새다. 대출규제 직전까지 대형 평형 몸값이 큰 폭으로 올라 추격 매수가 부담스러울 수준이 됐고 추가 상승 기대감도 한풀 꺾여 대형 평형부터 거래량이 줄어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20일 한국부동산원 ‘거래 규모별 아파트 거래 현황’ 통계 분석 결과 서울의 9월 아파트 거래량 9190건 가운데 전용면적 166㎡형(65평) 이상 거래량은 81건으로 8월 103건보다 21
2024-11-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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