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 부부가 오리온 전 사장으로부터 200억 원대 민사 소송을 당해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서울북부지법에 따르면 오리온 전 사장인 조경민 씨는 지난 22일 담 회장 부부를 상대로 20여 년 전 약속한 200억 원을 달라는 약정금 청구 소송을 법원에 냈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사장까지 역임한 조 씨가 1992년 회사를 떠나려
무리한 회사채 발행으로 1조3000억원대 피해를 양산한 '동양사태'에 대해 금융당국의 잘못이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1부(재판장 전현정 부장판사)는 투자자 서모씨 등 364명이 금융감독원과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동양증권이 회사채를 불완전 판매하고 법에 어긋나는 투자자 성향을 보인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해 1조 3000억원대 범죄를 저지른 현재현 회장이 지난 15일 징역 7년의 실형을 확정받은 이후 동양 사태 피해자들이 낸 민사소송도 탄력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오영준 부장판사)는 29일 동양 피해자 김모씨 등 8명이 유안타증권(옛 동양증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변론기일을 열었다. 그동안
1조3000억원대의 천문학적 피해가 발생한 '동양그룹 사태'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현재현(66) 동향그룹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15년형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최재형 부장판사)는 1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현재현(66) 동양그룹 회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최재형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현재현(66) 동양그룹 회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정진석 동양증권 대표이사에 대해서는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동양그룹은 정상적인 기업활동으로 변제할 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였는데도 기업어음(CP)을 판매했다"며 "정책금융이라는 구시대적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내달 10일 정기총회를 앞둔 가운데 1가(家) 1인 가입 기준 및 기존 21명의 회장단 명단에 변화가 생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정기총회에 앞서 비공개 이사회를 열고 신규 회장단 인사 영입과 임기가 만료되는 허창수 회장의 후임 인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재계가 주목하고 있는 부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기업구조조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 오너(대주주)의 결심을 꼽았다.
최 원장은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열린 '선제적 기업구조조정' 2차 세미나에서 대주주가 확신을 가지고 기업을 살리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은행과 자본시장 측면보다 기업이 주체적으로 구조조정을 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기업구조조정
천문학적 규모의 기업어음(CP) 사기로 기소된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이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받음 가운데 피해자들이 민사소송에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양사태 피해자는 4만여명에 달하고 피해금액만 1조30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9868억원의 피해회복이 아직 이뤄지지 못한 상태다.
동양사태 이후 피해자들은
현재현 회장 징역 12년
현재현 회장 징역 12년 소식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1조30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 사기로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2000년대 이후 재벌 회장으로는 최고형인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그룹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투자자 4만여명에게 천문학적인 액수의 직접 손해를 끼쳤다는 점에서 중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조30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 사기로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2000년대 이후 재벌 회장으로는 최고형인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그룹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투자자 4만여명에게 천문학적인 액수의 직접 손해를 끼쳤다는 점에서 중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위현석 부장판사)는 17일 동양그룹이 계열사 기
'동양 현재현' '동양 현재현 징역 12년형'
1조3000억원대의 천문학적 피해가 발생한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동양그룹 회장 현재현(65)이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사기고의가 인정됐기 때문이다.
앞서 동양 현재현 회장 측은 구조조정을 통해 CP와 회사채 발행에 관한 상환능력을 기대하고 있었으므로 사기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그룹 출자 구조의 연결고리를 유지하고 개인 재산을 지키고자 옥중 소송을 냈으나 결국 패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는 10일 현 회장과 부인 이혜경씨가 “티와이머니 대부 주식을 처분하지 말라”며 동양파이낸셜대부를 상대로 낸 가처분신청을 각하했다고 밝혔다.
현 회장 부부는 작년 2월께 티와이머니 주식 16만주(지
동양그룹 사태 피해자들이 검찰의 수사와 기소범위에 대해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며 검찰의 추가 기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이하 협의회)와 투기자본감시센터는 22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사기 시점을 지난해 2월22일부터의 행위로 한정한 것은 동일한 사기수법에 따른 동일한 사기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이 법정관리 신청 직전인 지난해 9월까지도 계열사 주가조작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선물위원회에 따르면 현 회장은 이 같이 계열사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시세조종에 직접 개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회장은 김철 전 동양네트웍스 대표와 함께 외부세력과 연계해 2011년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코스닥
현재현(64) 동양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권 유지를 위해 부실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판매, 개인투자가 4만여명에게 1조3000억원의 손해를 입힌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동양그룹의 사기성 회사채·CP 발행 및 고의적 법정관리 신청 의혹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28일 오후 현 회장과 정진석(56) 전 동양증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계열사 부당지원 등 동양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기소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지난 13일 구속한 현재현 회장을 비롯한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 이상화 전 동양인터내셔널 사장, 김철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의 구속만기를 연장하고
동양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가 현재현(65) 회장과 계열사 전직 고위 임원 3명 등 모두 4명에 대한 구속을 결정했다.
13일 검찰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 회장과 함께 구속된 전직 임원 3명은 정진석(57) 전 동양증권 사장, 이상화(45) 전 동양시멘트 대표이사, 김철(40)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
동양그룹 배임 등 비리 의혹과 관련, 현재현(사진ㆍ65) 동양그룹 회장 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는 13일 열린다.
7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판사는 13일 현 회장과 핵심 경영진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열고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한다.
전 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현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