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안보 팔아먹은 정황 감사 결과 드러나""우리 안보뿐 아니라 미국에도 위해…매국·국기 문란"성일종 "文, 법적·정치적 책임져야"
국민의힘 소속 국회 국방위·외교통일위원들은 21일 문재인 정부 시절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 중국과 시민단체에 기밀이 유출됐다며 "안보를 팔아먹은 문재인 대통령은 즉시 사과하라"고 촉구했
더불어민주당은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간 대화 녹취가 공개된 뒤 명 씨를 회유한 정황이 있다며 윤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윤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 그는 “국회의원으로서 품격을 잃는 행동이고, 조작까지 가능한 사건이었기 때문에 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계열사끼리 총수익스와프(TRS) 등 채무증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행위는 채무보증을 일으키는 탈법행위로 규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적용되는 탈법행위의 유형 및 기준 지정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정안에 따르면 대기업
우리금융그룹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후폭풍에 휩쓸리고 있다. 검찰이 우리금융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금융감독당국은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일주일 연장키로 했다. 보험사 인수합병(M&A), 제4인터넷은행 인가 등 대형 이벤트를 추진 중인 우리금융으로서는 손 전 회장 부당대출에 발목을 잡힌 형국이다. 또한, 올해 말
검찰, 18일 우리금융 압수수색한 날 금감원, 정기검사 일주일 연장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정대출 이슈에 발목잡힌 우리금융보험사 M&A. 제4인뱅 인가전 등 주요 이벤트 앞두고 초긴장
우리금융그룹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정대출 후폭풍에 휩쓸리고 있다. 검찰이 18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금융감독당국은 우리금융과 우리은행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아나운서 겸 모델 김나정 측이 필리핀에서 강제로 마약을 흡입 당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조선닷컴이 김나정 측 법률대리인 김연기 변호사를 통해 입수한 입장문에 따르면 김나정은 뷰티 제품 홍보와 속옷 브랜드 출시를 목적으로 필리핀을 방문했다가 젊은 사업가 A 씨를 알게 됐다.
김나정 측은
최형근 법무법인 오라클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수
재판부 “피고인 묵인·욕인 아래 기부행위”김혜경 씨 변호인 “항소해서 진실 밝힐 것”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경기도 법인카드를 유용해 당 관련 인사들에게 식사 대접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1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다.
14일 수원지법 형사13부(재판장 박정호 부장판사)는 공직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끝이 어딘지 가늠조차 힘든 상황에서 용산 전체가 작정하고 거짓말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태균 씨는 지난 대선 때 윤 대통령에게 3억75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 제공한 의혹이 있고, 김건희 여사가 건넸다는 코바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4일 자신이 국민의힘 대표 때 치러진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특정 시·구청장 공천을 해달라는 등 공천에 개입한 정황을 공개했다. 명태균 씨와 연루된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 의원을 조사한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이 의원은 “(검찰이) 만약 궁금해한다면 일체를 다 얘기할 생각”
최근 성폭력 사건 관련 고발이 증가하면서 성관계 전에 동의서를 작성하는 앱이 등장했습니다. 양측이 합의했다는 증거를 남겨놓아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인데, 악용 가능성이나 법적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허윤 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습니다.
몇 달 전 성폭력 사건을 예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가수 김호중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고 무책임하다"고 질책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김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
명태균 진상조사단 창원산단 조사본부 기자회견“명씨 산단 선정 관여 김 여사 있었던게 아닌지 의심”“산단 지역 인근 수상한 토지 거래 정황 발견”
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를 위해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를 현장 방문키로 했다. 명태균씨가 지난해 창원이 첨단산업단지로 선정되는 모든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파악해 김건희 여사와의 접점을 찾는데
"선행 여론조사 해서 공식 여론조사 방해하는 선거 조작 행위"
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씨가 국민의힘 경선과 관련해 2022년 3월 선거 출마 예정자에게 여론조작 수법을 언급하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에는 여론조사 ARS(자동응답시스템)를 먼저 돌려 정당 당원들의 지지 성향을 미리 파악하고, 공식 여론조사일 당일 먼저 여론조사를 돌려 응답자가
월 5억 원 이상 고액매출 의심가맹점 13곳 고발 조치월 1억 원 이상 의심거래 가맹점 430여 곳 추가 조사키로온누리상품권 FDS 활용해 월별 감시·점검 체계 가동
# 한 전통시장에서 마늘가게를 운영하는 A 씨는 가족들과 3개의 가맹점을 열고 가공 거래를 통해 매출을 부풀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A 씨는 가족들과 부풀린 매출 증빙자료를 정부에 제출하고
'주가 조작·공천 개입' 의혹에 집중…14일 본회의 제출 예정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수사 범위를 줄이고 제3차 추천 방식을 수용하는 수정안을 내기로 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민주당이 하다 하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무속에 근거해 결정했다는 허무맹랑한 주장까지 들고나오며 특검까지 해야 한다고 억지를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청와대 이전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전 장관은 “민주당의 주장대로라면 청와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금리 인하에도 국내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전 금융권의 내년 가계대출 관리계획도 면밀히 수립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미국 대선 및 FOMC 결과와 관련해 8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간 누적된 고금리 여파 등으로 취약한 부문에서 돌발적
팬 폭행 사건에 휘말렸던 가수 제시가 혐의를 벗었다.
7일 SBS에 따르면 경찰은 제시를 소환해 조사한 결과 협박 및 범인은닉·도피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제시가 폭행에 가담하거나 협박했다고 볼 정황이 없으며 범인을 은닉, 도피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고 볼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제시는 지난 9월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이광범 전 남양유업 대표에게는 벌금 2000만 원 선고“코로나바이러스로 신체위험 받는 때 과장 광고 죄 중하다”“영업정지 2개월 처분 비롯 홈페이지 사과문 양형 조건 참작”
발효유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과 전·현직 임직원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7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