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용품 회사 타이틀리스트가 2013년형 프로v1과 프로v1x 골프볼을 출시했다.
아쿠쉬네트코리아는 2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Pro V1과 Pro V1x 골프공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갖고 이번에 출시된 골프공의 추가된 성능과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2011년 이후 2년 만에 선보인 신제품은 코어부터 커버까지 전 부분에 걸쳐 업그레이드 됐다.
더욱 부드러워진 코어는 향상된 타구감을 제공, 새로운 우레탄 커버와 페인팅 기술은 비거리 향상과 내구성을 높였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제리 밸리스 볼 부문 사장은 "코어 제작기술 'ZG프로세스'가 핵심이다"며 "코어를 일정 온도에서 장기 가열해 열전도에 따른 경도 차이 등 제작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모두 제거해 한층 부드러워진 내부 코어가 완성됐다. 또 새로운 우레탄 커버가 적용됐고, 착색과 마모도를 최소화한 페인팅시스템은 볼이 하얀 상태를 유지하는 동시에 비행의 일관성을 높여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