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열린 문화 만들기' 프로그램 실시

입력 2009-07-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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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제도·호프데이·패밀리데이 등 시행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이 상호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과 '꿈을 이루는 회사'라는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러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업무 분야별 전문가 육성교육 체계를 수립하고 지원을 통해 개인의 비전 형성을 지원하고 공모 제도 활성화를 통한 인재개발 등 인재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지역전문 연수제도'를 실시해 우리투자증권 해외법인에서 3~6개월 OJT 연수기회를 부여해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직원 개인의 비전 실현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CEO와 직원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는 'CEO와 함께 하는 호프데이'를 개최하기로 했고, 직원들을 위해 본사 강당을 공연 및 영화 상영을 실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등 '신뢰와 존경의 문화'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정시퇴근과 휴가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월 첫 수요일 전 직원이 5시 퇴근해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는 '우리 패밀리 데이'를 운영하기로 하고 평상시에도 정시 퇴근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임원 및 부서장 교육을 실시하고 결혼기념일은 자동으로 휴가를 가는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부서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입사 후 매 5년마다 2주(최대 3주까지 가능) 연속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안식 휴가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영빈 전무는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열린 문화 만들기' 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회사와 직원이 서로 신뢰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조직문화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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