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단련, 건설산업 국민 신뢰 회복 위한 이미지 개선 협의체 첫 회의

입력 2024-11-07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건설산업의 인식 개선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왼쪽 여섯 번째부터)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과 공동협의체장 이진숙 충남대 교수, 공동협의체장 정충기 대한토목학회 회장, 국토교통부 진현환 1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건단련)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건설산업의 인식 개선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왼쪽 여섯 번째부터)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과 공동협의체장 이진숙 충남대 교수, 공동협의체장 정충기 대한토목학회 회장, 국토교통부 진현환 1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건단련)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건설산업의 인식 개선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날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됐다. 협의체 추진 배경은 그간 건설산업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부실시공, 안전사고, 부정부패 및 열악한 건설현장 등 국민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됐다. 이에 국민의 89%, 젊은세대의 93%가 건설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구성됐다.

협의체는 건설 분야 산·학·연·관 주체가 참여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수 등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최고 의결기구인 협의체 장은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과 정충기 토목학회장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협의체 산하에 실무조정위원회를 구성하여 협의체 주요사항 의결과 이미지 개선 로드맵 수립, 성과 점검 등 실무를 총괄한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건설산업 이미지 현황, 협의체 구성·운영 및 2024년도 주요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앞으로 건설산업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협의체 명칭의 새로운 네이밍 및 슬로건 제작 발표, ‘스마트 건설로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024 스마트건설엑스포 행사 발표를 시행한다.

또 건설현장의 중대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감소 아이디어 공모전 및 건설 미래 비전을 위한 건설 희망 토크 콘서트 개최, 기관·단체 등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사회공헌 활동을 연합해 진행할 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 제시 등 향후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세부 논의 과제를 폭넓게 검토하기로 했다.

한승구 건단련 회장은 “건설산업이 국가 경제에 기여해 온 성과에 비해 건설인의 가치와 역할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어 현장에서 젊은 건설인들이 사라지는 게 안타깝다”며 “건설산업을 ‘일하고 싶은 산업’, ‘젊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산업’ 젊은 인력이 건설산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합심하자”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64,000
    • +5.13%
    • 이더리움
    • 4,419,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731,000
    • +17.71%
    • 리플
    • 1,582
    • +1.87%
    • 솔라나
    • 340,600
    • +2.07%
    • 에이다
    • 1,104
    • -6.04%
    • 이오스
    • 902
    • -0.33%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340
    • +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7,300
    • +10.9%
    • 체인링크
    • 20,380
    • -2.21%
    • 샌드박스
    • 471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