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 1000만명 돌파

입력 2024-08-23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몰 동부산점. (사진제공=무신사)
▲5월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몰 동부산점.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 스탠다드는 7월 말 기준 누적 오프라인 스토어 방문객이 1000만 명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5월에 서울 홍대입구에 1호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를 오픈한 지 3년여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올해만 놓고 보면 1월부터 7월까지 방문객은 527만 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월간 순 방문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는 만큼 관련 매출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1~7월 누적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5배(2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를 방문한 외국인 고객들의 매출(텍스프리 기준)도 1년 전보다 4배(302%) 이상 늘었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의 경우 7월 월간 매출에서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46%로 거의 절반에 달할 만큼 해외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8월 말부터 신규 매장 오픈에 지속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우선 29일에는 한화갤러리아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 13번째 점포를 오픈한다.

8월 30일에는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영업 면적 기준 1519.84㎡(약 460평)에 달하며 최초로 모든 건물을 통째로 활용하는 단독 오프라인 점포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대형 유통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주요 거점 지역에 매장을 확대하는 전략 덕분에 방문객과 매출이 덩달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국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다방면에 걸쳐 해외 진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3: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13,000
    • +0.48%
    • 이더리움
    • 4,735,000
    • +7.42%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29%
    • 리플
    • 1,953
    • +24.47%
    • 솔라나
    • 364,700
    • +7.93%
    • 에이다
    • 1,243
    • +10.98%
    • 이오스
    • 960
    • +5.38%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400
    • +19.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9.45%
    • 체인링크
    • 21,330
    • +4.1%
    • 샌드박스
    • 49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