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서동주, 故 서세원 사망 언급…“내 입장에서는 의문사”

입력 2024-08-22 0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방송인 서동주가 아버지 故 서세원 사망을 언급했다.

21일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싱글 나이트 라이브’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박칼린, 서동주, 풍자, 엄지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동주는 “지난해는 제 인생에서 제일 힘든 한 해였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그냥도 아니고 해외에서, 제 입장에서는 의문사였다”라며 “또 제가 키우던 16살 강아지가 아버지 발인하던 날 죽었다. 발인하고 바로 가서 장례식을 치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엄마가 암 때문에 항암을 하셨고 미국 집도 똥값이 됐다. 너무 힘들었다”라며 “보통 사람은 인생에 걸쳐 하나씩 천천히 겪을 일이 한꺼번에 오니까. 내가 회복력이 아무리 좋아도 못 일어날까 봐 걱정됐다. 그래도 잘 지나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에 감사했던 건, 아버지 빈소에 사람들이 많이 와주셨다. 얼굴 다 기억나고 앞으로 평생 은혜 갚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동주는 장례식 당시 개그맨 김정렬이 고인을 기리기 위해 숭구리당당 춤을 춘 것에 대해 감사함과 동시에 악플에 대한 속상함을 드러냈다.

서동주는 “제가 거기 있었다. 김정렬 선배님이 춤을 출 때 웃긴 게 아니라 오열했다”라며 “고차원적인 예술 같았다.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서 춤을 췄을 때 오는 감동이 심했다. 현장에서는 다 같이 울었다. 그래서 속상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90,000
    • +2.57%
    • 이더리움
    • 4,649,000
    • +6.26%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9.26%
    • 리플
    • 1,853
    • +17.65%
    • 솔라나
    • 359,400
    • +6.71%
    • 에이다
    • 1,191
    • +4.93%
    • 이오스
    • 939
    • +5.39%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91
    • +1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4.28%
    • 체인링크
    • 20,820
    • +1.96%
    • 샌드박스
    • 484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