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일 클래시스에 대해 이루다와 합병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6만 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6일 클래시스는 코스닥 상장기업 이루다와 합병 추진 내용을 밝혔는데, 합병기일은 10월 1일 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0월 22일”이라면서 “동사는 이루다의 합병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데, 클래시스의 기존 사업 영역인 HIFU, MRF외에 MNRF(Micro Niddle RF)는 물론 다양한 레이저 의료기기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영업, 마케팅, 원가경쟁력 측면에서 시너지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복합 기능 플랫폼 장비 등 혁신적 제품 개발을 추진하여 업계 내 선도적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루다와 합병을 통한 시너지 및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등에 따른 중장기 실적 성장에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동사의 의료기기인 볼뉴머에 대한 미국 FDA 승인을 지난 4월 30일에 획득했는데, 연내에 대리점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라면서 “주력 HIFU 장비인 ‘슈링크(Ultraformer)’ 제품의 FDA 승인을 추진하고 있어 이후 실적 성장 및 높은 수익성이 유지할 전망”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