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실리콘투 ‘어닝 서프라이즈’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

입력 2024-05-10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한국거래소)
(출처= 한국거래소)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은 비케이탑스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 절차에 들어간 비케이탑스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57.89% 하락한 8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비케이탑스는 2년 연속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을 받으며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졌다.

정리매매 기간은 10일까지고, 상장폐지일은 13일이다.

이번 주 비케이탑스는 7일에는 26.42%, 8일에는 30.77%, 9일에는 29.63% 하락 마감했다.

(출처= 한국거래소)
(출처= 한국거래소)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시지트로닉스, 에스유홀딩스, 실리콘투, 나노씨엠에스, 삼영에스앤씨 등 5종목이다.

시지트로닉스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0.00% 상승한 1만61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화합물반도체 소재 질화갈륨(GaN)을 사용한 전력반도체의 상용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시지트로닉스는 한국나노기술원과 ‘GaN 전력소자’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 중이다.

무상감자 후 첫 거래 재개일을 맞은 에스유홀딩스는 이날 30.00% 오른 27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에스유홀딩스는 보통주 10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해 지난달 11일부터 전날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됐었다.

실리콘투는 29.95% 오른 2만6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2거래일째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전날 실리콘투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8.44% 증가한 1499억 원, 영업이익이 297.06% 증가한 29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전날에도 실리콘투는 29.82% 오르며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노씨엠에스는 29.91% 오른 1만2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특별한 호재나 공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저노점 트랜스미터를 개발 및 공급 시작했다는 소식에 삼영에스앤씨는 29.87% 오른 72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삼영에스앤씨는 세계 최초로 고정밀 습도측정기술인 칠드미러(Chilled-Mirror) 기반의 저노점 트랜스미터를 개발해 삼성SDI 등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와 드라이룸 공조업체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삼영에스앤씨는 전날에도 29.85%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300,000
    • +1.57%
    • 이더리움
    • 4,725,000
    • +6.92%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5.15%
    • 리플
    • 1,934
    • +23.11%
    • 솔라나
    • 364,100
    • +6.93%
    • 에이다
    • 1,205
    • +9.55%
    • 이오스
    • 977
    • +6.66%
    • 트론
    • 279
    • -0.71%
    • 스텔라루멘
    • 393
    • +16.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10.08%
    • 체인링크
    • 21,370
    • +3.64%
    • 샌드박스
    • 496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