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인사 및 조직 개편…'안정' 속 변화 꾀했다

입력 2022-12-27 22:43 수정 2022-12-28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국민은행 신관 모습. (사진제공=KB금융그룹)
▲KB국민은행 신관 모습. (사진제공=KB금융그룹)

KB금융지주가 투자·자산 운용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조직개편 을 실시했다. 다만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 안정을 위해 ‘3인 부회장’과 총괄부문장 체제는 유지키로 했다.

KB금융과 국민은행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모든 계열사의 중장기 자산 운용 정책방향 수립을 지원하는 AM(Asset Management·자산관리) 사업 부문을 신설했다. AM부문은 박정림 총괄부문장 겸 KB증권 대표가 관할한다. 기존 3개 비즈니스 그룹은 그대로 유지되는데 허인 부회장이 개인고객·자산관리(WM)·중소기업(SME) 부문을, 이동철 부회장이 글로벌·보험 부문을, 양종희 부회장이 디지털·IT(정보기술) 부문을 이끈다.

또 ‘넘버원 금융 플랫폼’을 목표로 디지털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디지털플랫폼총괄(CDPO) 산하에 ‘고객경험디자인센터’와 IT총괄(CITO) 산하에 ‘테크혁신센터’ 등 전문가 조직을 신설했다기존 IT총괄 산하 데이터본부를 데이터총괄(CDO)로 격상하고 데이터총괄 산하에 ‘금융 인공지능(AI)센터’를 배치했다.

국민은행도 상품부서(수신상품부, 개인여신부 등)를 플랫폼조직으로 전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상품개발자와 IT 인력 간 유기적 협업 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금융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소비자보호본부를 그룹으로 격상했으며, 민첩한 의사결정과 실행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파트 매니저(PM) 직위도 신설했다.

[KB금융지주]

◇ 승진

▲ 재무총괄(CFO) 서영호 부사장

▲ IR부장 권봉중 전무 ▲ 준법감시인 서혜자 전무

◇ 전적·승진

▲ 리스크관리총괄(CRO) 최철수 부사장(前 KB국민은행 리스크전략그룹 전무)

[KB국민은행]

◇ 승진(부행장)

▲ CIB고객그룹 강순배 부행장(지주/증권 겸직)

▲ 중소기업고객그룹 권성기 부행장(지주 겸직)

▲ 기관고객그룹 김동록 부행장

▲ 경영기획그룹 김재관 부행장

▲ 여신관리/심사그룹 이영직 부행장

▲ 개인고객그룹 정문철 부행장(지주 겸직)

▲ WM고객그룹 최재영 부행장(지주/증권/손해보험 겸직)

◇ 승진(전무)

▲ 브랜드전략그룹 김진영 전무(지주 겸직)

▲ 소비자보호그룹 박영세 전무

▲ 개인마케팅본부 곽산업 전무

▲ 글로벌사업그룹(소속) 김현종 전무

▲ 대기업영업본부 서영익 전무

▲ 데이터·AI본부 육창화 전무(지주 겸직)

▲ 테크인프라본부 이배봉 전무

▲ 자본시장영업본부 임대환 전무

◇ 승진(상무)

▲ 리스크전략그룹 송병철 상무

▲ 준법감시인 이상원 상무

◇ 신규위촉(상무)

▲ 채권운용본부 이성희 상무(前 JP모건체이스은행 서울지점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513,000
    • +1.4%
    • 이더리움
    • 4,724,000
    • +6.9%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5.64%
    • 리플
    • 1,923
    • +22.8%
    • 솔라나
    • 362,400
    • +6.4%
    • 에이다
    • 1,206
    • +9.84%
    • 이오스
    • 969
    • +5.56%
    • 트론
    • 277
    • -1.07%
    • 스텔라루멘
    • 392
    • +1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12.01%
    • 체인링크
    • 21,320
    • +3.29%
    • 샌드박스
    • 494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