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9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1분기 호실적 등 구조적 변화가 확인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315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으로 확연히 개선한 실적을 나타냈다”며 “장비, 소모품 매출 그리고 내수와 해외 매출 전반 모두에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돼 일회성으로 끝나는 단발적 성과가 아닌 연속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제이브이엠은 해외 시장 침투를 확대하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왔다”며 “판매하는 수출 제품은 국내 제품보다 1.5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수출되고 있어 수출실적 성장은 이익률 개선세를 통해 바로 확인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독과점 사업자의 해외 실적 성장세가 보다 구체화 되는 것을 확신하게 될 경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과거 5년 평균 PER 수준인 26배까지도 부여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