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개인의 ‘팔자’ 기조에 장 종반 하락 기조를 보였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9포인트(-0.13%) 하락한 3247.83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만 홀로 매수 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2621억 원을 매수 했으며 개인은 448억 원을, 외국인은 2063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운수장비(+1.35%)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운수창고(+1.10%) 비금속광물(+1.10%)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3.39%) 기계(-2.15%)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금융업(+0.49%) 통신업(+0.36%) 서비스업(+0.33%)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전기·전자(-0.91%) 철강및금속(-0.78%) 종이·목재(-0.73%)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수산업(+2.20%), 금(+1.74%), 보험(+1.21%), 2차전지(+1.20%), 자동차(+1.11%)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전선(-9.47%), 원자력발전(-9.38%), 국내상장 중국기업(-6.37%), 풍력에너지(-2.83%), 플렉서블 디스플레이(-1.56%)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삼성전자는 0.00% 내린 8만190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카카오가 1.98% 오른 12만8500원을 기록했으며, 셀트리온(+1.70%), 기아(+1.67%)가 상승한 반면 SK이노베이션(-1.64%), LG전자(-1.61%), 삼성SDI(-1.12%)는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케이비아이동국실업(+20.43%), SNT중공업(+15.38%), 사조산업(+13.06%)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두산중공업(-20.78%), 우진(-20.00%), 대한전선(-17.56%)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한전산업(+29.91%), 두산2우B(+29.73%)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379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68개다. 6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4원(+0.15%)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18원(+0.15%), 중국 위안화는 174원(+0.26%)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