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바이든 취임식 '씬스틸러' 버니 샌더스…'밈'으로 번졌다

입력 2021-01-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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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P/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출처=AP/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씬 스틸러'로 떠올랐다.

20일(현지시간) 모자 달린 등산용 점퍼에 알록달록한 털장갑을 끼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샌더스 의원의 모습이 포착됐다.

추운 날씨였지만 남성 참석자 대부분이 정장에 코트, 넥타이 차림에 손에는 딱 붙는 가죽 장갑을 낀 모습과 대조적이었다.

거물 정치인의 '실용적'인 패션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고, 이는 '밈'으로 이어졌다.

샌더스가 의자에 앉아 팔짱을 낀 모습을 패러디해 SNS에 각종 합성사진이 공개된 것.

이런 SNS 화제에 샌더스는 취임식 후 CBS 뉴스에 출연해 "(지역구인) 버몬트에서는 따뜻하게 입는다. 우리는 추위가 어떤 건지 알고 있다"며 우리는 멋진 패션에 대해 그다지 고려하지 않는다"라고 웃음 섞인 설명을 내놨다.

아래는 샌더스 '밈' 사진들.

(출처=트위터 캡처(@perse90))
(출처=트위터 캡처(@perse90))

(출처=트위터 캡처 (@rania_tn))
(출처=트위터 캡처 (@rania_tn))

▲유명 사진 'Lunch Atop A Skyscraper(1932)'를 패러디 (출처=트위터 캡처 (@EugeneGlukh))
▲유명 사진 'Lunch Atop A Skyscraper(1932)'를 패러디 (출처=트위터 캡처 (@EugeneGlu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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