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코로나 이긴 이마트, 영업익 30% 상승·여의도서 '드론 택시' 시험 비행 外 (경제)

입력 2020-11-1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코로나 이긴 이마트, 영업익 30% 상승

▲올해 이마트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다.  (뉴시스)
▲올해 이마트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다. (뉴시스)

이마트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큰 폭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마트는 3분기 매출액이 5조9077억 원, 영업이익이 1512억 원이라고 11일 공시했는데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7%, 30.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SSG닷컴·이마트24 등도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는데요. SSG닷컴은 3분기 매출이 336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6% 증가했으며 이마트24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조선호텔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5% 감소했고 적자는 146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0월 금융권 가계대출 13.2조 급증

지난달 은행으로부터 가계가 빌린 돈이 10조 원 넘게 불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968조5000억 원으로 9월 말보다 10조6000억 원이 증가했는데요. 이어 전세자금도 3조 원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윤옥자 한국은행 시장총괄팀 과장은 "주택담보대출은 주택 매매·전세 관련 자금 수요에 더해 앞서 승인된 집단대출까지 실행되면서 상당 폭 증가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은행들이 꾸준히 전세자금 대출을 늘리는 것도 증가세의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카카오페이 결제 먹통 복구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페이가 빼빼로데이 결제 트래픽 폭증으로 서비스가 지연되는 등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했습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결제와 송금 등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는데요. 소비자들은 결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카카오페이 고객센터로 문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카카오페이 측은 이날 복구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카카오톡 선물하기 역시 장애가 발생했는데요.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이날 새벽 장애가 발생해 오전 1~2시까지 시스템 점검에 돌입하기도 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11일 서울 여의도 상공에서 '드론 택시'의 시험 비행을 진행했다. (이투데이DB)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11일 서울 여의도 상공에서 '드론 택시'의 시험 비행을 진행했다. (이투데이DB)

여의도서 '드론 택시' 시험 비행

'드론 택시'가 국내 최초로 서울 여의도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K-드론관제시스템을 활용해 드론 배송·택시 등 도심 항공교통(UAM) 실증행사를 개최했는데요. 이번 비행을 계기로 드론이 도심 차량 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2023년 서울 소방재난본부가 구조활동에 드론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국토부의 특별감항증명 취득을 추진하고 소방헬기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드론 비행 교육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행·항공·숙박, 거리두기 3단계 시 위약금 없이 계약 취소 가능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면 국내 여행·항공·숙박 등의 예약 위약금 없이 계약 취소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여행·항공·숙박·외식업 4개 분야에서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개정안을 확정해 13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항공·선박 운항이 중단되거나 외국 정부의 입국 금지·격리조치 등이 나오면 위약금 없이 해외여행·항공계약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뷔페 등의 연회시설은 집합제한·시설운영제한 등 행정명령을 발령했을 경우 예약 취소 위약금을 40% 감경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99,000
    • +0.95%
    • 이더리움
    • 4,714,000
    • +7.01%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6.04%
    • 리플
    • 1,952
    • +24.81%
    • 솔라나
    • 362,300
    • +7.92%
    • 에이다
    • 1,232
    • +11.8%
    • 이오스
    • 970
    • +5.43%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6
    • +19.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12.73%
    • 체인링크
    • 21,390
    • +4.09%
    • 샌드박스
    • 497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