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분기 공적자금 2280억 원 회수… 우리은행 회수금 541억원

입력 2017-12-1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 공적자금 회수율 68.4%

정부가 올해 3분기(7~9월) 한화생명과 우리은행의 지분매각과 배당금을 통해 2280억 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생명과 우리은행은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공적자금을 지원받았다.

2000억 원 규모의 공적자금 회수로 총 투입된 공적자금 168조7000억 원 가운데 115조4000억 원(9월 말 누적)이 회수됐다. 회수율은 68.4%로 6월 말 누적(68.3%) 대비 0.1%포인트 올랐다.

3분기 회수금을 세부적으로 보면 한화생명 지분매각(블록세일) 1739억 원, 우리은행 지분매각 413억 원(콜옵션), 우리은행 출자주식 배당금 128억 원이다. 모두 예보를 통한 자금 회수다.

공적자금은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총 168조7000억 원이 투입됐다. 예금보험공사(110조9000억 원), 캠코(38조5000억 원), 정부(18조4000억 원), 한국은행(9000억 원) 등으로 예보를 통한 자금 지원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84,000
    • -0.18%
    • 이더리움
    • 4,669,000
    • +5.25%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7.26%
    • 리플
    • 1,981
    • +25.78%
    • 솔라나
    • 360,500
    • +5.78%
    • 에이다
    • 1,228
    • +10.83%
    • 이오스
    • 980
    • +8.77%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405
    • +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10.83%
    • 체인링크
    • 21,150
    • +3.68%
    • 샌드박스
    • 493
    • +4.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