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그 동안 전개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기부문화 동참에 대한 공로로 적십자 최고 명예대장을 받았다.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2일 중구 남산동 적십자사 본사를 방문한 김기홍 수석부행장에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했다.
이날 국민은행 측은 전 지점이 모금참여운동을 통해 마련한 적십자특별회비 2억434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3월, 5000만원의 구호성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총 7억9000여만원의 적십자활동 기금을 통해 ▲태풍 피해복구 및 구호물품 지원 ▲사랑의 김치나눔 ▲달동네 연탄배달 ▲외국인근로자 위안프로그램 등을 국민은행 봉사단이 항상 함께 참여하며 모범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왔다.
한완상 총재는 “이웃사랑을 위한 기업의 관심과 참여는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 가장 가치 있는 투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계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운동이 확산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김기홍 국민은행 수석부행장(오른쪽)이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적십자특별회비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