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반얀트리 랑코(Banyantree Lang Co)와 앙사나 랑코(Angsana Lang Co)는 오는 10월 ‘제1회 라구나 랑코 마라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라구나 랑코 마라톤은 글로벌 호텔 체인인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Banyantree Hotels & Resorts)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마라톤 대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마라톤은 풀 마라톤과 하프 마라톤 코스를 비롯해 가족단위 참가자도 가볍게 뛸 수 있는 2km, 5km, 10km 코스가 준비됐다. 아름다운 해변과 3km에 달하는 쯔엉선(Truong Son) 산맥을 배경으로 지어진 반얀트리 랑코, 앙사나 랑코 리조트에서 출발해 지역 특색과 자연경관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
마이클 지텍(Michal Zitek) 반얀트리 랑코&앙사나 랑코 총지배인은 “라구나 랑코 마라톤 대회는 단순히 마라톤만을 즐기는게 아닌 베트남의 문화, 경관, 음식 그리고 베트남 중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경험하고 느낄수 있는 축제”라며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세계적인 러너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반얀트리 랑코와 앙사나 랑코는 마라톤 대회와 객실 투숙을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예약하면 객실 요금의 20% 를, 다음달 31일까지 예약하면 객실 요금의 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라구나 랑코 마라톤을 오는 8월31일까지 조기 등록하면 2km 코스 6달러, 풀 마라톤 코스 80달러로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