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 가운데 중소·중견업계가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 등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15일 중소중견업계에 따르면, 소노시즌은 소노호텔앤리조트 내에 있는 소노시즌 브랜드 스토어 8개 매장에서 풍성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소노시즌은 전국 소노호텔앤리
14일부터 22일까지 최장 9일 간 황금 연휴 본격화캔들 발레ㆍ마술 문화공연에 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전통등ㆍ송편비누 만들기, 윳놀이 등 체험 행사 다양
민족대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올해는 14일부터 22일까지 최장 9일 간의 역대급 연휴가 예고된 가운데 긴 연휴 기간에 발맞춰 고향 방문 이후로도 국내 여행이나 호캉스로 일정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에
올해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긴 편이라 가족과 친척, 지인에게 보낼 명절선물을 미리 구매하고, 명절에는 여행을 떠나는 ‘추캉스(추석 바캉스)’ 트렌드가 더 뚜렷하다.
KGC인삼공사는 이와 같은 명절 트렌드에 힘입어 명절 선물은 물론 여행 건강템으로도 ‘정관장 에브리타임’이 큰 인기를 끌 것이란 기대다.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홍삼농축액에 정제수
보복소비·용돈 등 소비심리 공략
국내 주요 아울렛들도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나들이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대규모 세일 행사에 나선다. 추석 명절 때 받은 스트레스를 소비로 푸는 고객, 용돈 등을 받은 고객의 소비심리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2일 롯데아울렛에 따르면 최근 3년 명절 간 롯데아울렛의 구매 고객 수는 주말 평균 대비 약 35% 많았다. 매출도 4
롯데아울렛이 추석 맞이 바캉스를 떠나는 고객을 위한 할인행사인 ‘홀리데이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린다.
먼저 FW시즌맞이 아웃도어, 패션 상품군 대규모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롯데아울렛은 9~10월 야외활동 수요를 잡기 위한 아웃도어 대표 행사를 진행한다. 최대 70% 할인받을 수 있고 본 매장에서 추
올해 여름 잦은 비와 태풍으로 미뤘던 여름휴가를 대신해 가을에 휴가를 떠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10월 초반에만 3일 연휴가 2주 연속으로 이어져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호텔업계에서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앞세워 가을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다.
24일 신라스테이에 따르면 호캉스로 가을 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호텔업계가 다양한 패키지 상품,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추석 명절 고객 몰이 나선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명절에 놓칠 수 없는 특식들로 구성된 ‘테라스’의 추석 뷔페,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직접 고를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기프트샵’, 명절증후군을 한 방에 날려줄 ‘칠링 어텀’ 객실 패키지를
서울 강남지역의 중심 청담동에 위치한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실속있는 추캉스 가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가을 패키지 종류는 모두 4종으로 친구와 연인끼리 즐거운 추캉스를 즐길 수 있게 다양한 패키지를 내놨다.
첫번째 패키지인 A.뷰티패키지는 객실 숙박과 함께 완도산 다시마 추출물 100%로 이뤄진 다시마 100토너 1개 또는 오오티디
올 추석 선물로 스마트 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8월1일~29일) 스마트워치·스마트밴드·무선이어폰 등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매출이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과 비교해 48.1% 늘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스마트워치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58.3% 늘었고, 스마트밴드와 무선이어폰도 지난
호텔업계가 '추캉스 족(族)'을 겨냥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꿀박 3일' 패키지를 다음 달 말까지 판매한다. 투숙객에게 아카시아꿀과 산벚나무꿀로 구성한 '천연 꿀 2종 세트'와 '민화샵 민속 윷놀이 세트'를 준다.
호텔 관계자는 "투숙객은 25m 길이의 실내 수영장과 단풍이 물든
언택트 추석에 가족 모임 대신 조용한 휴식 즐기는 수요 증가 예상랜선 공연ㆍ프로 선수 원포인트 레슨 등 경험 제공하는 호텔업계
코로나 시대 두 번째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수가 네 자릿수를 계속해서 기록 중인 만큼 올해 추석도 비대면 명절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방역을 위해 가족 모임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호텔업계는 '안전'을 키
서울 도심 광화문역과 시청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뉴서울호텔은 가까운 도심
속에서 뒤늦은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추캉스 3종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뉴서울호텔은 광화문 주변에 있는 경복궁, 덕수궁, 청계천, 인사동 거리, 세종문화회관까지 가까워 추캉스를 즐기며 다양한 인프라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뉴서울 모닝 패키지'는
9월 28일 오후, 이른 추캉스(추석+바캉스)를 떠나는 인파로 김포국제공항이 붐비던 날이었다. 추석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박미순(75·가명) 할머니의 표정에는 그늘만 가득했다. 늘 그랬듯 집 앞에 놓인 플라스틱 간이의자에 앉아 멍하니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했다.
박 할머니가 남편과 함께 이곳 장지동 화훼마을에 온 지도 20년이 넘었다. 장지동
지난달 26일부터 추석 연휴까지 25만 명 이상이 제주도에 방문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날 오후 4시 30분까지 총 567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고 이 중 5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3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도착
추석 연휴를 앞두고 김포공항이 이른 귀성객과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방역당국은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핵심 방역 조처들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가 추석 연휴 때 고향에 내려가기보다는 집에 머무는 비대면 방식을 권고한 가운데, 제주도는 추석 연휴 전인 26일부터
30일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겨냥한 호텔업계의 추캉스(추석+호캉스) 마케팅이 활발하다. 업계는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도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제안하며 집객에 나서는 양상이다.
2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추석을 겨냥해 야외 정원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디너 코스부터 오롯이 객실에서만 보내는 '방콕' 휴식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추석 풍속’마저 바꿨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추석연휴 기간 귀성인구가 줄어든 반면 전국 주요 관광지의 호텔과 리조트는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방역이 취약한 재래시장은 더 한산해졌고 고향을 가지 못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예년보다 고가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로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늘길이 끊기며 최악의 상반기를 보낸 면세업계는 3분기에도 먹구름이 걷히지 않을 전망이다.
통상 면세업계에서는 중국 중추절 연휴와 추석 연휴 국내 여행객의 해외 여행이 늘어나는 3분기가 성수기로 꼽혀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추절과 추캉스 여행 특수를 기대할 수 없게 돼 매출부진에 허덕이는 업계는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