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환자 본인의 폐동맥 판막으로 손상된 대동맥 판막을 대체하는 ‘로스(ROSS)수술’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성인 환자에게 ROSS수술이 시행된 건 약 20년 만이다.
서울아산병원은 김 교수가 올해 8월 말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환자는 수술 후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 부작용이나 합병증 없이 건강한 상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의 자회사인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셀루메드는 최근 제68차 2024 대한정형외과학회, 2024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등 국내 메이저 의료기기 학회에 잇따라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의료기기 제품인 라퓨젠(Rafugen) 탈회골(DBM), 라퓨젠 골형성단백질(BMP2)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1956년에 설립된 대한정형외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셀루메드가 조직은행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골이식재 사업을 넘어 피부이식재 사업까지 분야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셀루메드는 무세포동종진피(ADM) 제품의 다각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피부이식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체 피부 유래 무세포동종진피는 사람 피부로부터 무세포화 기술을 통해 얻어지는 진피층 기
국민의힘은 15일 ‘국민추천’ 대상 지역구인 서울 강남갑에 서명옥(64) 전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강남을에 박수민(57) 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를 각각 공천했다.
대구 동·군위갑에는 최은석(57)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대구 북구갑에 우재준(36) 변호사, 울산 남구갑에 김상욱(44) 변호사가 공천을 받았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제 28대 의무원장에 정진영 정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정 의무원장은 성빈센트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입원진료부장, 응급의료센터장, 정형외과 임상과장 등을 역임했고, 어깨관절 및 조직은행 분야 전문가로 환자 진료와 교육, 연구에 이바지 해왔다.
또한 세계조직은행연합 임원, 아시아-태평양 조직은행 연합회 회장, 대한충격파치료학회 회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과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내년 제22대 총선 인재 4·5호로 발탁했다.
당 인재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인재환영식을 열고 박 전 차장과 강 전 부회장을 총선 인재 4·5호로 발표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박 전 차장은 연세대 경영학과와 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2000년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인수 전략으로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사업 확장에 나섰다. 생산 설비까지 동시에 확보하면서 시간을 절약하고, 투자 효과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재생의료 기업 시지바이오는 cGMP(미국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생산 공장을 보유한 이노시스를 인수했다. 이노시스는 척추 고정장치와 금
스마트공장 탐방 시리즈 게재 순서①보령 예산공장②이연제약 충주공장③시지바이오 향남공장④대웅제약 오송공장⑤JW생명과학 당진공장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연간 10억 원 이상의 비용을 단축했고, 시간과 인력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었습니다.”
시지바이오 스마트공장 S-Campus(S-캠퍼스)는 ‘시지덤 원스텝’, ‘시지로얄로퍼티’, ‘시지덤 매트릭스’ 등 인
셀루메드는 바이오·의료기기 사업 생산설비(CAPA) 확대로 생산량 증가가 4분기부터 반영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생산량은 기존 대비 50%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셀루메드는 3분기에 마무리된 생산시설 증설 통해 공정 개선, 신규 장비 투자, 자동화 라인 구축으로 생산 능력의 확대뿐만 아니라 효율성 증가와 불량률 개선도 끌어냈다.
셀루메드의 골형
셀루메드는 200억 원 규모의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3년 만기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3.0%, 5.0%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셀루메드의 혁신적인 mRNA 사업과 이차전지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신규 투자자금을 통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재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받은 자금은 △
유방암·화상 환자 맞춤형 인체조직제품 생산“직원들 기증자 숭고한 뜻 기려 사명감 갖고 일해”
“기증된 카데바(사체)를 통해 유방암과 화상 환자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류주연 시지바이오 인체조직센터 센터장은 최근 본지와 만나 “기증된 시체의 조직을 제품화해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생소한 분야이지만, 기증자에 대
시지바이오가 최근 미국 현지법인 ‘시지메디텍(CG MedTech)’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지메디텍은 시지바이오가 자본금 100% 출자를 통해 설립한 법인으로, 2022년 1월 설립된 인도네시아 법인 ‘시지바이오 네오리젠 인도네시아(CGBIO NEOREGEN INDONESIA, CNI)’와 함께 향후 시지바이오 ‘토탈 재생의료 솔루션’의 본격적인
반도체 소재 기업 비케이홀딩스가 지난해 광고사업 자회사를 흡수합병한 이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뛰었다. 업계에선 비케이홀딩스가 이색 사업 확장으로 반도체 불황을 극복하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비케이홀딩스와 같이 주력 부문의 위기를 사업다각화를 통해 극복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케이홀딩스의 지난해 매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은 국내 최초로 추진 중인 만큼 신속한 투자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유인수 셀루메드 대표는 이달 초 “국내 시장을 선점한 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도 공략해 글로벌 2차전지 플랫폼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셀루메드는 인체유래 생체재료 바이오소재 사업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체조직의 어려운 용어를 알기 쉽게 변경하는 등 개정안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인체조직법 시행령’과 ‘인체조직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인체조직은 신체적 완전성과 생리적 기능 회복을 위해 이식하는 뼈, 연골, 근막, 피부, 양막, 인대, 건, 심장판막, 혈관, 신경, 심낭(이상
14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카카오게임즈 #한화솔루션 #한스바이오메드 #신풍제약 등이다.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종가 기준 6만 원 재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던 삼성전자가 외국인들의 매도세 전환으로 11일 증시에서 하락 마감했다. 11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34%(200원) 빠진 5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아시아 최초의 피부이식재, 뼈이식재 모두 한스바이오메드의 성과입니다. 가슴 보형물 시장 1위를 넘어, 신경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해 2025년 신생아 희귀 질환 치료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황호찬 한스바이오메드 창업자이자 대표의 말에는 거침이 없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한스바이오메드 사옥에서 만난 그는 "계속해서 블루오션에서 헤엄치는 것
인체조직을 채취·가공·분배하는 조직은행의 부적합 현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은행 점검을 하고 처분을 내리는 식약처의 사후 관리도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유재중 의원(보건복지위, 부산 수영구)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직은행에 대한 식약처 점검(2013년~2019년 6월) 결과, 법규를 위반해 업무정지를 받은 은행은 29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