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불신이 폭발하고 있다. 문제는 이같은 불신이 다른 건설사들로까지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반성과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비용에 대한 인식 변화가 절실하다고 조언했다.
끊임없는 건설사 불신... 실제 안전관리 수준도
"우리집 5억 원이면 산다" 김 장관 발언, 집값 '자극'…"저평가 매력 부각"
"우리집 정도는 5억 원에 산다"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말이 무색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그간 소외됐던 경기 고양시 아파트 매매시장이 크게 들썩이며 두달 새 집값이 2억 원 가까이 오르는 사례까지 등장해서다. 김 장관의 '5억 원' 발언이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고양시
"저희 집 정도는 디딤돌 대출로 살 수 있다"고 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발언이 거짓말이 됐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일산 아이파크 1단지' 전용면적 146㎡형은 이달 2일 6억4500만 원에 팔렸다. 입주 직후인 8억4101만 원에 매매된 뒤로 가장 높은 가격이다. 김 장관은 2014년부터 이 아파트 같은
최근 아파트 시장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장기간 조용하던 중대형 평형대가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량이 늘어나고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어 중대형 평형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몇년 새 신규 공급이 중소형에만 집중되면서 중대형 물량이 적어 희소성이 높아진데다 중소형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가격차이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분양가할
△한진칼, 자사주 200만주 처분
△현대산업개발, 3233억 규모 일산 아이파크 공사 수주
△KC그린홀딩스, 7억 규모 자회사 지분 취득 결정
△조선내화, 포스코와 3116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TCC동양, “계열사 TCC벤드코리아 회생절차 개시 결정”
△메리츠종금증권, 운영자금 조달 위해 5345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OCI, 최대주주 친인척 이우정
분양가상한제가 오는 4월 사실상 폐지를 앞두고 있다. 이에 분양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4월전에 입지 조건이나 발전 가능성 등 상품성을 갖춘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경의중앙선 개통으로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하고 있는 일산신도시의 위치한 ‘일산아이파크’가 최고의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지난 12월 경의중앙선이
미분양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전세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완화로 인해 실수요자들이 미분양 아파트로 관심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국토교통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5개월 엲속 감소해 5만8576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6년 5월 이후 7년 8개월 만에 최저치다. 특히 악성 미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가 수요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올해 공급한 단지 가운데 3곳이 초기 100% 계약을 달성한 데 이어 미분양 단지들도 빠른 속도로 물량이 소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택시장 침체기였던 지난해에도 총 1만1209가구를 공급하며 분양 성공을 이어온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0월까지 총 9개 단지 6781가구를 공급했다. 이 중 재건
수도권 미분양시장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전셋값 급등과 정부의 8·28대책 등으로 '더 이상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어서다.
특히 수요심리 개선과 함께 분양가 인하 등 금융 부담을 줄이고 실속을 높인 미분양단지들이 재조명 받으면서 빠른 속도로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 국회에 계류 중인 부동산 핵심 법안이 처리되면 미분양
다음은 8월11일자 매일경제와 한국경제 신문의 주요 기사다.
■매일경제
△1면
-원화값 반년만에 최고
-“주총 전자투표제 도입 단계적으로”
△종합
-박대통령, 하루새 3400km 왕복하며 ‘세일즈 외교’
-추석 고향길 18일 오전 가장 혼잡
△글로벌 에너지시장 긴급진단
-가장 비싼 가스 쓰는 한국, 셰일가스로 에너지비용 줄여라
△정치
-130일만에
국내 건설업체들이 올 상반기 막바지 분양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각종 외부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지하철 스크린도어는 물론 사람들이 자주 몰리는 대형마트, 버스 등에도 광고보드를 이용해 분양몰이에 나섰다.
그러나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순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광고를 하는 게 하는 게 아니다. 해당 아파트와 접근성이 좋거나 단지의 이점을 최대한
성인임에도 자립할 능력이 없어 부모에게 얹혀살거나 자녀 양육문제로 부모와 합쳐야 하는 캥거루족이 늘면서 6억원 이하 중대형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억원 이하 아파트는 앞으로 5년간 양도세도 감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생애최초주택구입자라면 올해 안에 6억원 이하의 주택을
인근 지역 소형아파트값으로 살 수 있는 중대형이 등장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중대형 아파트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건설사들이 할인분양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값은 오르고 중대형은 떨어지면서 소형과 중대형간의 가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실제로 국민은행 시
분양시장이 풍성한 이벤트로 주택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은 화창한 봄을 맞아 견본주택을 찾는 주말 나들이객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4·1 부동산 대책 발표로 주택 구매심리가 살아나자 건설사들은 모처럼 만에 찾아온 ‘호기’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 다양한 이벤트를 꺼내들고 있다.
자동차와 명품가방 등 고가의 사은품으로 수
"평소보다 문의가 많아졌지만 실제 계약까지는 가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통과 여부가 관건입니다" (김포한강신도시 미분양단지 관계자)
4.1대책으로 인해 모처럼 수도권 미분양 시장도 분위기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특히 미분양 무덤이라 불리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 미분양 사업장도 대책 수혜 여부를 묻는 문의전화가 늘고 있다.
하지만 관련법안 국회통과 여부에 따라
4.1 부동산대책이 수도권 주택시장에 봄바람을 불어넣었다.
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접근성이 좋고 저렴한 중소형 아파트가 많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와 고양시 삼송지구 등이 수혜 지역으로 떠올랐다.
별내지구 B공인은 "대책 발표 이후 문의전화가 3배 이상 늘었다"면서 "작년 말 경춘선 별내역과 신내역이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나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