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분양 대행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한국자산신탁 임직원들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한국자산신탁 전직 전무 백모 씨 등 전직 임직원 3명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감을 주는 대가로 분양대행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에서 억
‘업무상 배임 혐의’ 이재명 등 3명 불구속 기소이 대표, 1억653만원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檢, 이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 기소유예 처분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장검사)는 19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대표와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A 씨, 전 경기도 별정직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틀째 강제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19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 우리은행장 사무실과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무실, 우리은행 본점 대출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조병규 은행장이 부당대출이 이뤄진 과정을 취임 후 인지하고도
우리금융그룹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후폭풍에 휩쓸리고 있다. 검찰이 우리금융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금융감독당국은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일주일 연장키로 했다. 보험사 인수합병(M&A), 제4인터넷은행 인가 등 대형 이벤트를 추진 중인 우리금융으로서는 손 전 회장 부당대출에 발목을 잡힌 형국이다. 또한, 올해 말
교육부 "대입 전체 일정 미루기 어려워" 선 그어교수협의회·연대교수노조 "논술 재시험" 촉구
법원이 연세대 2025학년도 자연계열 수시 논술문제 공정성 문제가 있다며 시험 효력을 중지한 가운데 교육부가 대입 일정 조정은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19일엔 대학 측이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한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낸 이의신청 심문도 진행된다. 경찰은 시험문제
검찰, 18일 우리금융 압수수색한 날 금감원, 정기검사 일주일 연장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정대출 이슈에 발목잡힌 우리금융보험사 M&A. 제4인뱅 인가전 등 주요 이벤트 앞두고 초긴장
우리금융그룹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정대출 후폭풍에 휩쓸리고 있다. 검찰이 18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금융감독당국은 우리금융과 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우리은행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우리은행 불법대출 및 사후조치와 관련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
최근 성폭력 사건 관련 고발이 증가하면서 성관계 전에 동의서를 작성하는 앱이 등장했습니다. 양측이 합의했다는 증거를 남겨놓아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인데, 악용 가능성이나 법적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허윤 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습니다.
몇 달 전 성폭력 사건을 예
검찰이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위해 알고리즘 순위 조작 혐의를 받는 쿠팡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12일 서울동부지검애 따르면 11일 오전부터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이틀째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쿠팡은 알고리즘을 조작해 PB 상품과 직매입 상품 등 자사 상품 6만여 개의 쿠팡 랭킹 순위를 부당하게 높였다는 혐의를 받는다.
앞서 공정거
정소연 법률사무소 다반 대표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얼마 전 회사 동료 A
전남 순천시 일대 사업 추진 과정서 조합-업체 간 부정결탁광주지검 순천지청, 조합장 등 6명 뇌물수수 등 혐의 기소
국민권익위원회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한 도시개발사업조합의 임직원과 조합장이 건설업자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수수하고, 건설업자가 각종 이권에 개입해 금품을 편취한 사실로 검찰에 기소됐다고 8일 밝힘.
이 사건의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전라남도
국민의힘은 7일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의 김민웅 상임대표 등 관계자를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국민의힘은 촛불행동이 2022년부터 지난달 초까지 41억여 원을 모금하면서 기부금 모집·사용계획서를 등록하지 않는 등 기부금품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경찰청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9월 촛불행동 회원 관리 프로그램
인공지능(AI) 지각생 카카오가 3분기 AI 사업 연기와 총수 부재 속에서 톡비즈가 실적을 견인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카카오는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AI와 카카오톡 등 핵심 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해 전 국민의 AI 생활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1조9
검찰이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 사주범을 추가 기소하고 범죄수익 약 8500만 원을 환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유민종 부장검사)는 6일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경복궁 낙서범 A 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또 A 씨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범죄수익을 세탁해 전달한 자금세탁범 3명도 같은 혐의를 적용
압수물 등 수사자료 촬영 알고도 묵인…서울고검도 불구속 기소공소심의위원회 만장일치 공소제기 의결…“고의성 인정된다”공수처 출범 이래 다섯 번째 직접 기소건…“공소유지 만전 기할 것”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 중 사건관계인에게 압수물 등 수사자료를 유출한 전직 검사를 재판에 넘겼다.
공수처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는 6일 전직 검사 A 씨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7년 전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의 시세 차익이 650억 원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6일 부동산 중개법인 빌딩온에 따르면 대성은 2017년 말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 건물을 약 310억 원에 매입했다.
이 빌딩은 도산공원 맞은편인 도산대로 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압구정로데오역과 강
'민주당 돈봉투'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 형을 선고받은 이성만 전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6일 오전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 판사) 심리로 진행된 이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및 정당법 위반 혐의 항소심 재판에서 이 전 의원 측은 “300만 원 수수 증거가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전 의원 변호인은 “이 사건의 유일한 증거
6일 오전부터 현대건설 본사 등 압수수색 진행 중
검찰이 해외 건설공사 과정에서 해당 국가 고위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와 관련해 현대건설 본사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홍용화 부장검사)는 6일 오전부터 현대건설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현대건설 임·직원이 해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