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품 수수’ 한국자산신탁 전 임직원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4-11-19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감원 의뢰로 수사 착수…전직 전무 등 3명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국기게양대에 검찰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국기게양대에 검찰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분양 대행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한국자산신탁 임직원들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한국자산신탁 전직 전무 백모 씨 등 전직 임직원 3명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감을 주는 대가로 분양대행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에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5월 한국자산신탁, 한국토지신탁 2곳의 불법·불건전 행위 집중 검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직원들의 사익 추구 행위 등을 확인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한국자산신탁 직원들의 주거지 및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14일 백 씨를 불러 소환 조사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63,000
    • +5.07%
    • 이더리움
    • 4,422,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731,000
    • +17.62%
    • 리플
    • 1,581
    • +1.74%
    • 솔라나
    • 340,800
    • +2.16%
    • 에이다
    • 1,101
    • -6.3%
    • 이오스
    • 902
    • -0.44%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340
    • +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7,400
    • +11.01%
    • 체인링크
    • 20,380
    • -2.16%
    • 샌드박스
    • 471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