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부의장은 지병으로 그간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1935년생인 이 전 부의장은 경북 영일 출신으로 포항 동지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했다. 1961년 코오롱 1기 신입 공채사원으로 입사해 코오롱과 코오롱상사 대표
2012년 '저축은행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대대적인 수사를 받은 임석(60)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채무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일로 다시금 형사처벌 받게 생겼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임 전 회장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하기로 했다.
임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 28일 지인 A씨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의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신임 대표이사로 최진준 상상인저축은행 상무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지난 3일 주주총회를 열고 경영진 인사를 포함해 2022년 주요 경영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진행했다.
최 대표는 1992년 하나은행에 입행, 중앙기업금융팀을 거쳐 푸른저축은행 영업부, 솔로몬저축은행 영업부 및 기업금융팀, 공평저축은행
솔로몬저축은행의 파산으로 손해를 입은 후순위채권 피해자들에 대해 감사업무를 수행한 안진회계법인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원심을 다시 심리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A 씨 등이 솔로몬저축은행의 소송수계인 예금보험공사, 안진회계법인, 금융감독원, 국가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일부승소 판결
올해부터 14개 파산저축은행의 신탁부동산이 일괄 매각된다. 그동안 신탁부동산의 경우 개별 부동산별로 공개매각을 실시했으나, 앞으로 매 분기마다 정기 매각하는 ‘그랜드세일’(Grand Saleㆍ일괄매각)이 도입된다.
9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토마토·솔로몬·프라임·한국·해솔·경기·서울·에이스·제일·진흥·신라·대전·홍익·부산저축은행 등
서미갤러리가 미래저축은행에 담보로 맡긴 미술품을 팔아 대출금을 갚았으므로 더 이상 채무가 없다며 소송을 냈지만 끝내 패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서미갤러리가 미래저축은행의 파산관재인 예금보험공사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법원 판결에 따라 서미갤러리는 80억 원의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를 둘러싼 15가지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4개의 수사팀을 꾸려 운영하기로 했다.
특검 대변인을 맡은 이규철(52·22기) 특별검사보는 "특검은 수사를 담당하는 4개 팀과 정보 및 지원을 담당하는 수사지원팀, 행정을 담당하는 사무국으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4개의
'금융계 마당발'로 꼽히는 김재록 인베스투스글로벌 회장(사진)이 하이투자증권 인수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써 LIG투자증권과 김 회장이 이끄는 사모펀드(PE)인 인베스투스글로벌, 2파전 양상으로 하이투자증권 매각이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주 하이투자증권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에 인수의향서(LO
올해 첫 태풍 ‘네파탁’ 북상 중…“다음주 한반도 영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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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김, 빚 갚을 생각 없었고 폭행 맞다"… 폭행·사기 혐의 검찰 송치
[카드뉴스]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 대표의 해외 원정 도박 혐의 변호를 맡았던 홍만표(57)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30일 변호사법 위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홍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 변호사는 지난해 8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해외원정 도박 변호를 맡았던 홍만표 변호사가 17시간여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피의자 신분의 홍 변호사는 28일 새벽 3시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홍 변호사는 탈세 혐의 일부를 시인하고 변호사법 위반 등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홍 변호사에 대해 변호
"이게 뭐.. 참담합니다. 제가 근무했던 곳에서 피조사자로 조사를 받게 됐는데, 이루 말할 수 없는 심정이.."
27일 검찰에 출석한 홍만표(57) 변호사는 전직 특수통 검사로서 조사를 받게 된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 혐의 변호를 맡았던 홍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50
◆ 미, 원폭투하 71년만에…오바마 오늘 히로시마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늘 일본의 피폭지인 히로시마를 방문합니다. 2차대전 말기인 1945년 미국이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린 지 71년 만에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히로시마를 찾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쟁의 참상을 상기하면서 희생자를 애도할 예정이지만, 원폭 투하에 대한 사죄는
검찰이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해외 원정 도박 혐의 변호를 맡았던 홍만표(57) 변호사를 27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홍 변호사를 27일 오전 10시에 소환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홍 변호사에게는 변호사법 위반과 조세포탈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홍 변호사의 사무실과 그가 실질적으
저축은행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지원(74) 무소속 의원이 대법원에서 사실상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8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 보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징역
대표적인 정통 형사 법관으로 손꼽히는 위현석(50ㆍ사법연수원 22기)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가 법원을 떠난다. 위 부장판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보임 이후 줄곧 일선에서 형사재판을 전담해 왔다.
올해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 대상으로 거론되던 그는 최근 인사 단행에 앞서 사직 의사를 대법원에 전달했다. 위 부장판사는 대형로펌을 가지 않고 단독 개업을 할 예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솔로몬저축은행 파산재단 등이 보유한 솔로몬신용정보 주식 74만9533주(지분율 60.42%)를 하이플러스카드 컨소시엄에 매각해 95억원을 회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플러스카드 컨소시엄은 하이플러스카드·우방산업·한국캐피탈로 구성됐다.
예보는 솔로몬저축은행 파산재단과 KR&C, 그린손해보험 파산재단 등 3개사가 각각 보유중이던 지분
‘관피아’(관료+마피아)도 계급이 있다. 소위 권력이 센 정부기관에 몸담을수록 공직을 떠난 후 더 쉽게 더 높은 자리로 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대 권력기관’ 퇴직공무원 재취업 심사 건수 상위권 꿰차 = 1일 인사혁신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중앙 정부조직 5실•2원•6위원회•5처•17부•16청 출신의 퇴직 공무원들은 취업심사를 총 1433건
삼라마이더스(SM)그룹과 한국캐피탈 컨소시엄이 솔로몬신용정보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23일 열린 솔로몬신용정보 지분 매각 본입찰에서 총 3곳 중 최고가격을 써낸 SM그룹-한국캐피탈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솔로몬신용정보 매각 지분은 총 60%로, SM그룹이 지분 41%, 한국
코스모화학은 계열사인 코스모앤컴퍼니와 마루망코리아에 대해 31억5000만원을 차입하는 내용의 담보제공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채권자는 솔로몬저축은행이다.
이번 담보제공은 연장 건으로 담보제공재산은 인천 서구 가좌동 556-1 외 8필지와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891외 5필지다. 담보설정금액은 182억원이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