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여전히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나무 쓰러짐과 침수, 맨홀 역류, 정전 등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전남 진도 등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100㎜ 이상 비가 쏟아져 큰 피해가 우려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까지 1시간 동안 진도에 112.2㎜ 비가 쏟아졌다. 해남 산이
울릉도에 46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3일 기상청과 경북 울릉군 등에 따르면 전날 울릉에는 208.5㎜의 비가 내린 뒤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현재 울릉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11일 99㎜의 폭우가 쏟아진 울릉도는 12일 오후 1시 155.7㎜, 오후 2시 191.5㎜의 기록적인 물폭탄을 맞았다. 이틀 사
3년간 태풍 관련 민원 7489건 분석 결과 공개8~9월 접수된 태풍 관련 민원이 52.7%옹벽 정비‧배수시설‧태풍대비시설 점검 요구
국민권익위원회가 8~9월 태풍 대비 시설물 등의 안전 점검과 배수 시설 및 도로 등 정비 요구 민원이 많아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선제적 안전점검, 피해보상 개선 등의 조치를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만과 중국 남부를 강타한 제3호 태풍 '개미'의 힘이 빠지고 있으나 대만과 중국 일부에선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28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전날 오후 8시 기준 이번 태풍으로 10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사상자만 총 895명이다.
태풍은 24일 대만 동부 화롄(花蓮) 인근을 거친 뒤 다음날 북동부 이란
경기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가 1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경기도는 18일 오전 7시50분부로 연천 등 경기도 26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CCTV를 통해 위험지역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 수위
제2 힌남노 막는다…예방 총력포스코, 취약설비 특별점검 시행외부 시설물 등 결속 상태 확인한화오션, 핫 라인 가동…방재 분담
이번 주 많은 비가 예고됨에 따라 철강ㆍ조선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기업들은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사업장별로 비상 근무체제를 가동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밤사이 경기 북부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 피해 신고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철도 공사는 전동열차 지연운행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17일 기상청과 경기도,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판문점(파주) 274.5㎜, 도라산(파주) 193.0㎜, 파주 161.6㎜, 진동(파주) 157.0㎜, 장남(연천) 144.5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10일 첫차부터 일반 열차(무궁화호/ITX-새마을 등) 일부 구간의 운행을 중지 ·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 구간 운행 중지는 장항선(천안~익산), 경북선(김천~영주)의 경우 이날 오후 6시까지, 충북선(조치원~봉양)은 오전 9시까지다.
일부 구간 운행 중지는 경부선(서울~동대구), 호남선(
전국 곳곳에 강풍과 폭우가 몰아친 2일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침수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최대순간풍속은 한라산 삼각봉(산지) 28.2㎧, 제주공항(북부) 26.8㎧, 산천단(북부중산간) 24.1㎧, 제주(북부) 23.1㎧ 등을 기록했다.
강풍으로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 큰
환경단체가 경주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가 발생해 국보인 석굴암이 위험하다는 지적을 내놨다.
13일 녹색연합은 '토함산 산사태 위험 실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 상륙 전후로 토함산에 산사태가 발생하기 시작해 해발고도 400~700m 지대를 중심으로 현재 약 24곳에서 진행 중이다. 이는 녹색연합이 현장
제주 수월봉 지질트레일 코스(제주올레 12코스)에 있는 절벽단면이 일부 무너져내렸다. 해당 코스는 천연기념물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역이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자연유산 관리인이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해안 산책로 남쪽 입구에서 70여m 안쪽 거리에 있는 절벽단면 일부가 붕괴한 것을 발견하고, 세계유산본부에 신고했다
대만 화롄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4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이날 오후 4시25분(현지시간) 기준 대만 전역의 사망자가 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1067명, 지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은 총 660명, 실종자는 38명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화롄현에서 실종자로 분류됐던
고속도로 터널 2곳 무너지며 75명 고립밤샘 구조작업…“사망 여부 파악 안돼”희생자 9명 가운데 3명은 낙석에 숨져
대만 강진 발생 24시간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여전히 구조를 기다리며 고립된 사람이 100명을 넘는다고 미국 CNN이 현지 재난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 대부분 붕괴한 고속도로 터널, 또는 무너진 건물 안에 갇혀있는 것으로 파
목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권 동부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방사능폐기물 처리장 3단계 매립형 처분시설 예정 부지를 찾아 안전 작업 현황을 살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11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주시 문무대왕면 동해안로에 있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3단계 매립형 처분시설 예정 부지의 시설물 상태 및 안전 작업 현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원자력환경공단은 3
서울 중구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건축공사장, 녹지대, 급경사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2~4월인 해빙기에는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해진다. 붕괴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구는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시 건축안전 자문단을 통한 합동점검과 구 자체 점검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주 중 탈당 선언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7일 오전 이 전 대표는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 묘지에 참배한 뒤 취재진의 탈당 계획을 묻는 질문에 “동지들과 상의해야 할 문제가 있지만 주 후반에는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을 떠난 사람을 포함해 양당 모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가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거대 양당 구조에서 벗어난 ‘신당’이 창당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건데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들 외에도 신당 창당을 시사하거나, 적어도 현 대표 체제를 탈피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
박종설 스마트지오텍 연구소장은 사면 붕괴 예측 및 조기 경보를 통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 위험 지역 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효율적인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구 환경의 변화로 인해 자연 재해는 더 빈번해지고 있다. 특히, 사면 붕괴와 산사태로 인한 피해는 심각하며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가전ㆍ정보기술(IT) 전시회 'IFA 2023'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외에도 우리나라 중견·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의 기술력을 뽐냈다.
올해 IFA에 참가한 160여 개 한국 기업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의 지원으로 참가한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