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 포퍼 명언
“진정한 무지는 지식이 없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혐오하고 배우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오스트리아 태생의 영국의 철학자. 과학철학자로서 객관적인 지식을 탐구한 그는 그것이 가능한 방법을 역설했다. ‘실수로부터 배움’으로써 진리에 접근한다는 그의 생각은 현대의 지적 세계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쳤다. 대표 저서는 ‘탐구의 논리’ ‘열린 사
☆ 노먼 슈워츠코프 명언
“세계는 우리가 이 세계에 속하지 않는 구경꾼의 입장으로 물러나면 이 물러남에 의해 객관적인 세계가 된다.”
‘걸프전의 영웅’. ‘사막의 폭풍 작전’으로 이라크군을 공격해 42일 만에 승리를 이끈 미국 사령관. 걸프 전 승리 후 육군 참모총장직을 제의받았지만 거절하고 퇴역했다. 딕 체니 당시 국방장관은 “위기에 있어서 한 인간이
☆ 앤서니 홉킨스 명언
“나의 철학은 이것이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뭐라고 말하든 생각하든 내 일이 아니다. 나는 나 자신일 뿐이고 내가 할 것을 한다.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것이 삶을 훨씬 더 쉽게 만든다.”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난 그는 2000년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영국과 미국 이중국적을 보유한 배우이다. 아
3월 26일 오전 경남 양산시 통도사에서 입적(入寂)하신 야부당(冶夫堂) 초우(草宇) 대종사의 법랍은 72세, 세수는 86세였다고 한다. 법랍과 세수는 어떻게 셈하는 것일까?
법랍은 ‘法臘’이라고 쓰며 각 글자는 ‘법 법(法)’, ‘납월 랍(臘)’이라고 훈독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法’은 불교의 교리인 불법(佛法)을 말하며 납월은 음력 섣달을 달리 이
“밥은 굶어도 교육은 시켜야 한다.”
여성의 존재는 역사 기록에서 오랫동안 가시화되지 못했다. 여성의 삶은 공식적인 역사 기록보다 생애사 구술에서 더욱 생생한 역사로 드러난다. 다음은 대구의 1945년생 여성 두 사람의 살아온 이야기이다. 이정자(가명)씨는 1945년 10월에 대구에서 태어났다. 박영자(가명)씨는 1945년 7월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고,
9월 9일은 ‘귀의 날’이다. 9가 귀와 비슷하다 해서 1962년부터 관련 학회가 이날을 기해 귀 건강검진과 홍보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귀의 기능은 소리를 듣는 것인데, 남의 말을 듣지 못하거나 잘못 알아들으면 큰 문제다. 그래서 귀를 기울여 듣는 경청(傾聽)과 예의 바르게 듣는 경청(敬聽)이 중요하다. 더 중요한 것은 여러 사람의 말을 고루 듣고 두루
시원한 바닷바람이 솔솔 뺨을 스치는 널따란 평야. 오곡이 풍성한 그곳, 충남 당진의 60여년 전을 기억하는 이는 바로 뮤지컬 ‘명성황후’의 감독 윤호진(67) 에이콤인터내셔날 대표다.
“나 어렸을 때 기억은 온통 하얗던 것밖에 생각 안 나. 소복이지. 그땐 하얀 옷밖에 없었겠지만….” 1948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그가 두 살이 되던 해에 6·25
국제영상 대표이자 배우 전양자가 세월호 운항사인 청해진 해운과 관련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전양자가 구원파와 관련해 인터뷰한 내용이 새삼 화제다.
지난 1991년 8월 한 매체에 실린 전양자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1977년 부터 구원파 신도가 됐다. 동료배우가 같이 성경공부하자고 했고, 전양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칼럼을 통해 유방 절제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유방암을 극복해낸 해외 유명인사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럴드 포드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베티 포드 여사는 1974년 9월 자신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미국 여성들은 당시만 해도 자신의 투병 사실을 밝히는 걸 꺼
1980년 5월18일 일요일, 전남라도 광주시.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왔다. 성난 청춘들과 계엄군의 대립에서 출발해 광주 그리고 대한민국 민주사의 피맺힌 역사로 기록된 5·18 광주민주화항쟁이다. 계엄군의 워커아래 스러진 학생들의 저항사는 그간 수많은 작품을 통해 재현돼왔다. 30여년이 지난 21세기, 그 아픈 상처를 웃음으로 어루만진 연극 ‘
대한불교조계종 제13대 종정인 진제스님의 추대법회가 28일 오후 2시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봉행된다.
2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계종 추대법회는 육법공양과 삼귀의 등 의례와 함께 대통령 축하메세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헌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원로의장 종산스님 등 종단
법무부는 28일 제65주년 교정의 날을 기념해 모범 수형자 593명을 가석방했다.
대우건설 인수와 관련해 프라임그룹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주성 전 국세청장과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금품비리에 연루됐던 안성시의회 김모 전 의장도 이번 가석방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가석방 대상자는 재범 우려가 없다고 인정되는 형기 10년 이상의 장기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인 21일 오전 전국 사찰 2만여 곳에서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는 조계종 최고 어른인 종정 법전 스님과 총무원장 자승스님 등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이 열렸다.
법요식은 중생을 깨우치기 위해 북과 종을 울리는 명고(鳴鼓)와 명종(鳴鐘) 의식으로 시작해 향
황영기 회장이 28일 KB금융지주 출범 1주년 및 이임사를 끝으로 최고경영자 자리를 떠났다.
황 회장은 이날 30~40분간의 짧은 행사기간 동안 내내 어두운 표정을 바꾸지 않았고 연신 흘러내리는 땀을 훔쳐내기에 바빴다.
1년 만에 KB금융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나는 그의 속내가 복잡다단함을 표현한 듯하다.
실제로 황 회장은 이임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