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값, 3거래일 만에 ↑…지정학적 긴장ㆍ금리인하 기대 후퇴 영향

입력 2024-11-21 07:39 수정 2024-11-21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크라, 영국산 미사일로 러 본토 공격

▲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미국 달러 가치가 20일(현지시간)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52% 상승해 106.65를 기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심화되면서 달러를 포함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갔다. 우크라이나는 전일 미국산 미사일에 이어 이날은 영국산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했다.

또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된 것도 달러 강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투자자들은 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시장은 12월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하향될 가능성을 55.7%로 보고 있다. 1주일 전만 해도 시장의 인하 기대는 82.5%였으나 크게 떨어졌다.

투자자들의 초점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재무장관으로 누구를 임명할지를 포함해 트럼프 2기 내각 인선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특히 재무장관은 국가의 재정 및 경제 정책을 감독하는 가장 중요한 내각 직책 중 하나로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아울러 최근 일본 엔화가 3개월 만에 최저치로 약세를 보임에 따라 일본은행(BOJ)이 강경한 인상 기조를 나타낼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리단길부터 예산시장까지…백종원도 경고 날린 '핫플레이스'의 이면 [이슈크래커]
  • 단독 ‘3등→1등’ 문서 조작해 해외지사장 선발…한전기술 간부 등 적발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롯데그룹 “부동산·가용예금 71조”…유동성 위기설 정면 반박
  • 무·저해지 논란에 생긴 '원칙'…IFRS17 뒤흔드나 [새 회계 증후군下]
  • 외관은 날렵하고 내부는 더 넓고 편하게…현대차 ‘아이오닉9’ 공개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진단ㆍ처방 잘못된 상법 개정 논의 중단해야" 재계 한목소리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15: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44,000
    • +5.35%
    • 이더리움
    • 4,388,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735,000
    • +19.42%
    • 리플
    • 1,566
    • +2.35%
    • 솔라나
    • 335,600
    • +1.7%
    • 에이다
    • 1,113
    • +1%
    • 이오스
    • 919
    • +2.57%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336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7,200
    • +11.49%
    • 체인링크
    • 20,590
    • +0.98%
    • 샌드박스
    • 477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