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임직원 직접 담근 김장으로 지역 어르신에 나눔

입력 2024-11-20 15:08 수정 2024-11-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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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오른쪽)이 20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50여 명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양은미 수정노인복지관장에게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오른쪽)이 20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50여 명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양은미 수정노인복지관장에게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을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나누며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한난은 20일 자발적 봉사단체 '행복나눔단' 50여 명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2024년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관내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정용기 한난 사장은 "매년 자발적인 모금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행복나눔단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라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한난 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김장을 하며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봉사 활동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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