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노바셀테크놀로지 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도입

입력 2024-10-29 09:40 수정 2024-10-29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FPR2 작용제 기전 차세대 펩타이드 물질...면역질환 신약 개발 계획

▲HK이노엔 로고 (사진제공=HK이노엔)
▲HK이노엔 로고 (사진제공=HK이노엔)

HK이노엔은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의 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신약 후보물질은 FPR2 작용제(FPR2 agonist)기전의 차세대 합성 펩타이드 물질로, 몸 속에서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FPR2'를 활성화한다. HK이노엔은 후보물질이 가진 염증 억제, 세포 재생 촉진 작용 원리에 기반해 안과 질환 또는 피부, 호흡기 질환 관련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봉태 HK이노엔 신약연구소장은 “인구 고령화 및 고령 인구의 면역 기능 저하로 감염성 질환, 자가면역 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신약 물질의 약효 및 안전성을 확보해 면역질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HK이노엔과 초기 파이프라인 공동개발을 통해 차세대 펩티로이드(PEPTIROID)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기회가 됐으며, 양사의 기술력 및 신약개발 역량의 협력으로 신약 후보물질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글로벌 제약사에 추가 기술이전 및 기술성 평가를 통해 내년 성공적인 코스닥 시장 진출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64,000
    • +5.13%
    • 이더리움
    • 4,419,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731,000
    • +17.71%
    • 리플
    • 1,582
    • +1.87%
    • 솔라나
    • 340,600
    • +2.07%
    • 에이다
    • 1,104
    • -6.04%
    • 이오스
    • 902
    • -0.33%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340
    • +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7,300
    • +10.9%
    • 체인링크
    • 20,380
    • -2.21%
    • 샌드박스
    • 471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