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변화 DNA'로 미래 에너지·첨단산업 선도 [혁신경영]

입력 2024-10-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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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 중인 수소터빈 모형 (사진제공=두산)
▲ 사진1.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 중인 수소터빈 모형 (사진제공=두산)

올해 창립 128주년을 맞는 두산그룹은 '변화 DNA'를 바탕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큰 차세대 에너지 사업과 첨단 미래기술을 적용한 기계ㆍ자동화 사업, 반도체와 첨단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청정 전기 생산을 위한 △대형원전 △소형모듈원전(SMR) △수소터빈 △해상풍력 등 무탄소 발전 주기기 공급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형 대형원전(ARP-1400) 주기기를 비롯해 지난 40여 년간 원자로 34기와 증기발생기 124기를 공급했으며, 글로벌 SMR 파운드리 기업으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2027년까지 세계 최초로 400메가와트(㎿)급 초대형 수소전소터빈을 개발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의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는 전력 효율이 높고 기대 수명이 길다. 지난해 4월 착공한 50㎿ 규모 SOFC 공장은 내년부터 양산을 시작한다.

두산밥캣은 북미 시장의 독보적 인지도와 탄탄한 영업망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사업인 GME(농업 및 조경용 장비)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제품력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지난해 미국 스테이츠빌 공장에 총 70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두산테스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카메라이미지센서(CIS) 등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분야 1위 기업이다. 최근 이미지센서 후공정 전문기업 엔지온을 인수했다. CIS 관련 반도체 후공정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향후 이미지센서 반도체 후공정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는 독자적인 토크센서 기술 기반의 업계 최고 수준 안전성을 갖춘 협동로봇을 생산한다. 업계 최다 라인업과 높은 편의성을 인정받아 2018년부터 국내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왔고 북미ㆍ서유럽 등의 해외 판매가 늘며 국내 협동로봇 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 4'에도 진입했다.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제조라인 (사진제공=두산)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제조라인 (사진제공=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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