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3분기 실적 둔화 전망…목표가 15% 하향”

입력 2024-10-07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8만5000원으로 하향

IBK투자증권은 S-Oil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0만 원에서 8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6만2400원이다.

7일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Oil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788억 원”이라며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하며 시장기대치(1769억 원)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윤활 부문의 증익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배럴당 10달러의 국제유가 하락으로 재고 관련 손실이 큰 폭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 또한 배럴당 3달러가량 하락하며 정유 부문의 손실이 전 분기 대비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석유화학 부문도 화재로 인한 파라자일렌(PX) 플랜트의 저위 가동 지속 및 S-Oil의 혼합자일렌(MX) 외판 확대에 따른 역내 MX 공급 과잉 발생으로 전 분기 대비 부진할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실적 둔화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15% 하향 조정한다”고 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동절기 난방 수요 성수기 효과, 중동 지정학적 갈등 확대에 재고 관련 손익 개선 및 라니냐 발생으로 인한 한파 가능성 확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42,000
    • +6.02%
    • 이더리움
    • 4,440,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736,500
    • +19.08%
    • 리플
    • 1,570
    • -0.19%
    • 솔라나
    • 341,400
    • +2.96%
    • 에이다
    • 1,115
    • -3.8%
    • 이오스
    • 905
    • +0.56%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36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600
    • +9.24%
    • 체인링크
    • 20,430
    • -0.24%
    • 샌드박스
    • 474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