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6일까지 알배기 배추 ‘반값’에 판다

입력 2024-10-03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반 배추 대체품으로 사전 물량 확보

▲홈플러스가 3일부터 6일까지 '반값 알배기 배추 기획전'을 연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3일부터 6일까지 '반값 알배기 배추 기획전'을 연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배추 가격 급등 속 '반값 알배기 배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부터 6일까지 전 점포(3만 통 한정)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알배기 배추를 50% 할인된 가격인 2990원(1통)에 선보인다. 이 상품은 1인당 2통까지 구매할 수 있다.

알배기 배추는 주로 겉절이, 국·찌개, 샤부샤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재료로, 배추 가격이 오를 때 대체재가 된다. 홈플러스는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알배기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배추 주산지인 평창, 정선, 횡성 등 강원도 준고랭지 물량을 사전에 확보했다.

홈플러스는 또한 김장철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체 품목을 기획하고 물량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가계 부담을 더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일반 배추는 기존 주산지 강원도 평창에서 경북 문경 산지까지 확대하고, 봄동·알배기 등 대체 상품군은 작황 추이를 수시로 확인해 기획전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경호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반값 채소 뿐 아니라 상품화 과정을 최소화해 일반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이는 ‘산지 그대로 채소’, 비정형 ‘맛난이 농산물’ 공급도 확대해 고객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생활 물가 안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56,000
    • +3.3%
    • 이더리움
    • 4,684,000
    • +7.6%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0.31%
    • 리플
    • 1,579
    • +0.25%
    • 솔라나
    • 344,900
    • +3.29%
    • 에이다
    • 1,122
    • -3.53%
    • 이오스
    • 926
    • +1.65%
    • 트론
    • 282
    • +2.17%
    • 스텔라루멘
    • 339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2.73%
    • 체인링크
    • 21,350
    • +2.64%
    • 샌드박스
    • 491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