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한·중 R&D 인적 교류 세미나 개최

입력 2024-09-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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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열린 ‘R&D 인적 교류 세미나’에 참가한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열린 ‘R&D 인적 교류 세미나’에 참가한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법인 연구개발(R&D) 분야 12명을 본사로 초청해 R&D 협력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25일부터 4일간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열린 ‘한·중 R&D 인적 교류 세미나’에서는 본사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조직과 중국법인 R&D 부서가 제품 설계와 개발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R&D 조직을 하나의 팀으로 구축하기 위해 본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행 연구를, 중국법인은 시장 확장을 위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외 승강기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듈러 승강기 개발과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인 ‘H-PORT’ 사업 등 신기술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본사와 중국법인의 R&D 조직을 ‘원팀’으로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승강기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UAM 사업을 비롯한 미래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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