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었던 주식·배당금 찾아가세요” 예탁원, 5개 상장사와 미수령 주식 캠페인

입력 2024-09-26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 한국예탁결제원 조현욱 주임과  (오른쪽) 메리츠금융지주 김상훈 상무 (출처=한국예탁결제원)
▲(왼쪽) 한국예탁결제원 조현욱 주임과 (오른쪽) 메리츠금융지주 김상훈 상무 (출처=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 2일부터 한 달 동안 주주가 잊고 찾아가지 못한 주식 및 대금을 찾아주는 '2024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집중 캠페인은 대한항공, 메리츠금융지주, 삼양식품, CJ, CJ제일제당 등 5개 상장사와 공동 진행한다.

예탁원은 2009년부터 주주의 실거주지로 휴면재산 안내문을 발송하고, 대면 창구 및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접수 등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총 7236명의 주주가 약 2017억 원 상당의 자산을 찾아갔다.

지난 8월 기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보관 중인 미수령 주식은 전체 약 231만 주로 시가 424억 원 수준이다. 본인의 미수령주식 보유 여부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수령 주식 및 대금 수령을 위해서는 한국예탁결제원 서울사옥 또는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전주 소재 등 지역 고객센터 창구에 본인명의 증권계좌(또는 은행계좌) 개설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거나, 모바일로 비대면 접수할 수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주주가 더욱 편리하게 미수령 주식 등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주주 서비스를 확대하고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93,000
    • +2.32%
    • 이더리움
    • 4,650,000
    • +6.82%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7.31%
    • 리플
    • 1,571
    • -1.01%
    • 솔라나
    • 348,300
    • +4.34%
    • 에이다
    • 1,101
    • -4.68%
    • 이오스
    • 912
    • -0.33%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36
    • -6.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1.45%
    • 체인링크
    • 21,000
    • +0.82%
    • 샌드박스
    • 481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