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접수…월 최대 90만 원 지원

입력 2024-09-26 11:28 수정 2024-09-26 1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금융그룹이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지원자의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와 함께하는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KB금융은 서울시와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지원 정책 사업비 50억 원을 지원하는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 이용비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이달 29일까지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 후 약 5주간의 서류접수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8일 총 1000가구의 최종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 사업주 또는 종업원(소상공인 사업체에 고용된 상시 근로자)이며, 한 가구당 2명의 자녀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돌봄기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자녀당 월 최대 60만 원(최대 360만 원), 2자녀의 경우 월 최대 90만 원(최대 540만 원)이며, 1회 신청시 최대 연속 6개월 간 지원받을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저출생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상공인의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상생 지원 사업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70,000
    • +3.49%
    • 이더리움
    • 4,663,000
    • +7.42%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8.7%
    • 리플
    • 1,556
    • +1.24%
    • 솔라나
    • 352,100
    • +7.05%
    • 에이다
    • 1,102
    • -4.59%
    • 이오스
    • 907
    • +2.83%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338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3.23%
    • 체인링크
    • 20,870
    • +1.02%
    • 샌드박스
    • 482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