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임무 수행 중 부상 당한 소방관과 군경에 치료비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승구(가운데) 재단 이사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국가 유공자들에게 치료비 및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 대상은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공무 수행 중 희생 또는 다친 경찰관, 해양경찰관, 소방관이나 국군장병 등이다. 재단은 2017년부터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희생 또는 다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찰관과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매년 치료비 및 자녀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소방관과 국군장병까지 확대해 총 58명을 선정하고 1인당 200만 원씩 총 1억1600만 원의 치료비 및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승구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