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중기 기후위기 대응' 지원 협력

입력 2024-09-25 09:17 수정 2024-09-25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농협금융지주는 24일 금융감독원, 삼성전자와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등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Bㆍ신한ㆍ하나ㆍ우리금융지주와 금감원, 삼성전자가 공동 참여하는 것이다. 참여기관은 중소기업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저탄소 전환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총 4000억 원 규모 이내에서 삼성전자 협력업체를 포함한 중소기업들에게 저탄소 전환 및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탄소저감 또는 중대재해 예방 효과 등이 확인될 경우 대출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특히 자금목적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할 경우에는 감면금리를 추가로 준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삼성전자와 금융권의 이번 협약은 산업과 금융 분야가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 상품, 사회공헌 등을 통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48,000
    • +5.22%
    • 이더리움
    • 4,405,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16.67%
    • 리플
    • 1,581
    • +2.33%
    • 솔라나
    • 340,100
    • +2.01%
    • 에이다
    • 1,093
    • -6.66%
    • 이오스
    • 897
    • -0.88%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38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7,300
    • +11.08%
    • 체인링크
    • 20,290
    • -2.55%
    • 샌드박스
    • 467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