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장관, UN총회 참석차 방미…4차 UN해양총회 유치활동

입력 2024-09-23 13:59 수정 2024-09-23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8년 4차 UN해양총회 칠레 공동 개최 의지 표명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물가와 소비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물가와 소비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4차 UN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 유치를 위한 UN총회에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23일 해수부에 따르면 강도형 장관은 이번 79차 UN총회 해수면 상승 고위급회의에 수석대표로도 참석해 해수면 상승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발도상국 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적․기술적 지원 등 해양 분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소개한다.

UN총회는 196개 UN회원국이 모여 인류 중요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UN 최고기관으로 이번 해수면 상승에 관한 고위급회의는 UN총회의장의 주재하에 UN사무총장, 40여 개국 정상과 80여 개국 장관 등이 참석한다.

강 장관은 또 또 국제사회의 동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장으로서 칠레와의 4차 UN해양총회 공동 개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UN해양총회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4(해양환경‧해양자원의 보전 및 지속 가능한 활용) 이행을 주제로 열리는 해양 분야 최고위급 회의로 3년마다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칠레와 2028년 4차 회의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UN해양총회 개최국은 UN총회 결의안 채택을 통해 최종 결정되는 만큼 UN회원국들의 지지가 필수적이다.

강 장관은 또 4차 UN해양총회 공동개최국인 칠레 외교장관, UN 측 총괄조정자인 UN 사무총장 해양특사와의 면담을 통해 회의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미국, 프랑스 등 주요국 양자 면담을 통해 UN해양총회 유치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강도형 장관은 “이번 UN총회 참석을 통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연안 및 도서국 지원, UN해양규범 주도 등 해양 분야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하고 제4차 UN해양총회 개최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01,000
    • +3.56%
    • 이더리움
    • 4,708,000
    • +8.65%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7.9%
    • 리플
    • 1,681
    • +7.69%
    • 솔라나
    • 356,200
    • +7.19%
    • 에이다
    • 1,143
    • +0%
    • 이오스
    • 927
    • +4.51%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53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0.57%
    • 체인링크
    • 20,820
    • +2.81%
    • 샌드박스
    • 483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