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약세다.
23일 오전 9시 2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79%(500원) 내린 6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6만2200원을 기록하며 19일 경신했던 52주 신저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실적이 단기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는 증권가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9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반도체 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12조7000억 원”이라며 “레거시(Legacy·범용)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백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레거시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을 고려해 메모리반도체 및 파운드리 부문의 올해 2분기부터 내년까지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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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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