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증권가의 긍정적인 분석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 32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4.98%(2만3500원) 오른 49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키움증권이 최근 주가 조정이 과도하게 이뤄져 저가 매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고 조언한 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은 삼양식품의 펀더멘탈 대비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럽 현지 판매 법인 설립과 내륙 운반비 비중 증가 등의 영향으로 과거 대비 원·달러 환율에 대한 민감도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8월 수출 약세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환율 하락에 따른 실적 눈높이 조정은 필요하겠다”면서도 “내년 생산능력(Capa) 증설 계획과 수요의 계절적 움직임을 감안한다면, 최근 주가 조정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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