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중화동 일대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입력 2024-08-2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264-11 일대(가칭 동후암3구역)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264-11 일대(가칭 동후암3구역)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024년 제4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구 후암동 264-11 일대(동후암 3구역)와 중랑구 중화동 309-39 일대(중화 6구역)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을 포함한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67곳이다.

서울시는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 중에서 주민추진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찬성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낮은 지역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했다.

특히 반지하 비율이 높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 가운데 신통기획 수립 시 단지 진입로 확보에 어려움이 없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곳을 선정했다.

용산구 후암동 264-11일대는 표고 50m인 구릉지에 있는 주거밀집지역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다. 중랑구 중화동 309-39일대는 노후도와 밀도가 매우 높고 반지하비율도 높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하반기 중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권리산정 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으로도 지정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재개발사업으로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63,000
    • +5.13%
    • 이더리움
    • 4,420,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729,500
    • +17.47%
    • 리플
    • 1,584
    • +2.33%
    • 솔라나
    • 340,700
    • +2.16%
    • 에이다
    • 1,101
    • -6.06%
    • 이오스
    • 903
    • -0.22%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340
    • +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7,500
    • +11.23%
    • 체인링크
    • 20,350
    • -2.12%
    • 샌드박스
    • 471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