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의류 리사이클링…환경 NGO에 임직원 가방ㆍ모자 등 기부

입력 2024-08-22 15:31 수정 2024-08-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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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매년 의류 기부 "환경보호ㆍ자원순환ㆍ취약계층 지원까지"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의류(헌 옷, 모자, 가방, 신발 등) 총 19박스를 국제 의류 지원단체인 옷캔에 기부했다.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의류(헌 옷, 모자, 가방, 신발 등) 총 19박스를 국제 의류 지원단체인 옷캔에 기부했다.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 헌 옷과 모자, 가방, 신발 등 의류 총 19박스를 환경 비정부기구(NGO)단체인 옷캔(OTCAN)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서금원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하는 날인 '에너지의 날'을 맞아 의류 생산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와 배출되는 탄소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의류 리사이클링 사회공헌을 추진했다.

서금원 임직원 50여 명이 기부한 옷은 옷캔을 통해 해외난민·재난 국가·국내 소외 계층 및 가정 학대 피해 아동, 쪽방촌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재연 원장은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의류 기부활동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은 물론 취약계층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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