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비뇨기병원,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입력 2024-08-20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원 2년 5개월 만의 성과…“1년에 1000례 달성하는 병원 될 것”

(사진제공=이대비뇨기병원)
(사진제공=이대비뇨기병원)

이대비뇨기병원이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20일 병원 2층 로비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대비뇨기병원에 따르면 전립선 절제술을 포함한 로봇수술 1000례 기록은 개원 2년 5개월 만에 이룩한 성과다.

2022년 2월 이대목동병원 MCC A관(별관) 1~3층에 문을 연 이대비뇨기병원은 개원 첫해 전체 로봇수술 291건(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215건)을 시행했고 2023년 50% 증가한 438건을 기록했다.

특히 이 기간 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도 47%로 증가해 2023년 317건의 수술이 진행됐으며, 올해 8월 초까지 295건의 로봇수술(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205건)을 시행하며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은 로봇을 통해 전립선을 제거하는 수술 중 최소침습적 방법으로 수술 후 후유증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2년 5개월 만에 단일 진료과에서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한 병원은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대비뇨기병원은 5월 전립선비대증 치료 극대화를 위해 첨단 로봇치료기기인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을 도입해 전립선비대증 수술 치료의 선택지도 늘렸다.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수술 건수가 더욱 늘어나 이 추세라면 1년 반 만에 2000건 달성, 1년에 로봇수술 1000건을 달성하는 비뇨기 전문병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대비뇨기병원이 최고난도 환자를 담당하며 최선의 치료를 하는 ‘비뇨기 4차 병원’이라는 사명감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48,000
    • +3.64%
    • 이더리움
    • 4,712,000
    • +8.72%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7.4%
    • 리플
    • 1,680
    • +7.76%
    • 솔라나
    • 356,300
    • +7%
    • 에이다
    • 1,132
    • -0.88%
    • 이오스
    • 927
    • +4.51%
    • 트론
    • 277
    • +0.36%
    • 스텔라루멘
    • 352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1.49%
    • 체인링크
    • 20,720
    • +1.97%
    • 샌드박스
    • 483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