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 편입, 인공지능(AI) 기대감에 14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날 오후 2시 3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29% 오른 17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인 MSCI는 전날 8월 정기 리뷰에서 LS일렉트릭을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리밸런싱은 30일 이뤄지며 실제 지수의 변경 유효 시작일은 9월 2일이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미국에서 AI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며 빅테크주들이 오른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는 엔비디아(6.53%), 애플(1.72%), 마이크로소프트(1.77%) 등 주요 7개 빅테크 기업인 '매그니피센트 7'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전력, 전선 종목은 대표적인 AI 수혜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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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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