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폭염 취약계층에 냉방비 1억3000만 원 긴급 지원

입력 2024-08-08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주 본사 및 원전 본부 인근 어르신 이용 시설에 냉방비·냉방 물품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이 8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주 본사 및 원전 본부 인근 지역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에 냉방비 및 냉방 물품을 지원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8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주 본사 및 원전 본부 인근 지역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에 냉방비 및 냉방 물품을 지원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1억3000만 원 상당의 냉방비와 냉방 물품을 긴급 투입했다.

한수원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주 본사 및 원전 본부 인근 지역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에 냉방비 및 냉방 물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540여 곳에 달하며, 폭염이 앞으로도 일주일 이상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한수원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상황을 고려해 이번 지원이 즉각 이뤄질 수 있도록 속도를 냈다.

이와 함께 각 원전 본부에서도 폭염에 대응해 각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앞서 월성원자력본부는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이달 2일 동경주지역 경로당에 총 202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 이불을 기부하고,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연일 이어지는 전국의 역대급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역 어르신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다"라며 "누구나 에너지를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과 어려움이 없도록 한수원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03,000
    • +0.55%
    • 이더리움
    • 4,729,000
    • +7.67%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3.2%
    • 리플
    • 1,958
    • +24.87%
    • 솔라나
    • 364,600
    • +7.33%
    • 에이다
    • 1,230
    • +10.81%
    • 이오스
    • 961
    • +5.03%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6
    • +18.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11.01%
    • 체인링크
    • 21,410
    • +3.98%
    • 샌드박스
    • 497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